4G 데이터 요금제

    이통사, 더 이상의 무한 요금제는 없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에 무제한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할 가능성은 0%임이 다시 확인됐다. LTE 뿐 아니라 앞으로 나올 통신 서비스에도 무제한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수뇌부가 강조했다. 이에 따라 3G 서비스를 끝으로 무제한데이터 요금제는 사라질 전망이다. 통신업계는 3G의 무제한데이터도 경쟁 과열이 낳은 기형적 해프닝으로 보는 분위기다. 이석채 KT 회장은 2일 LTE 발표 간담회 자리서 “앞으로 새로운 무제한데이터 요금제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인간이 부여받은 조건 하에서 자원을 무제한 이용하는 것은 경제학적으로 성립이 안 된다”며 “유한한 것을 무한히 쓰려는 생각은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주장했다. ▲ 이석채 KT 회장. 이는 지난해 3G 무제한데이터 ..

    LTE 4G부터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폐지

    출처 : zdnet.co.kr SK텔레콤이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요금제를 내일(22일) 발표한다. 월 기본료가 3만5천원부터이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와 LTE 요금제 논의를 최근 마무리 짓고, 22일 구체적 내용을 언론에 알릴 계획이다. 우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빠진 것이 확실시된다. 기존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망 부하 진통을 겪어 온 이동통신사업자들이기에 예상됐던 일이었다. ▲ SK텔레콤(왼쪽)과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1일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울러 LTE에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적용할 경우 유선 인터넷이 가입자가 확 줄어들 우려도 제기됐다. 3G 대비 최대 8배 빠른 LTE라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