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KONG] 마카오를 만나다


Travel Story/2014 HONGKONG 2014.01.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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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와 B는 오전 11시쯤 호텔에서 나와 마카오로 가기위해 걸음을 옮긴다. 오늘도 쉴 새 없이 '짝퉁 가방? 짝퉁 시계?'라고 물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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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로 가기위해서는 '터보젯'이란 페리를 이용하게 된다. 금액은 1인당 175$, 한시간 전까진 도착을 해야 입국수속을 하기에 편리하다. (붐빌 때가 아니고서는 30분 전에만 도착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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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촉박한 시간때문에 음식점을 찾다가 포기하고 맥도날드로 향한다. 홍콩에서 와서 이틀이나 맥도날드라니, 벌써 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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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심사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홍콩에서 갈 때 입국심사서를 써야 하는데, 쓰지 않고 심사를 받았다가 써오라는 말에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되었다. (마카오에서 올 때에는 마카오에선 입국심사서를 쓰지 않아도 되며, 오는 배에서 종이를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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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리는 생각보다 크다. 하지만 굉장히 흔들려 울렁거림이 심하다. 가끔 파도를 크게 탈 때에는 자이로드롭에서 내려오는 느낌이 느껴지기도 한다. 멀미가 와서 J와 B는 그대로 잠이 든다. 대략 마카오까지는 1시간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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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에 도착하면 간단한 입국심사를 거쳐 나오게 된다. 나오면 바로 앞쪽에 버스를 타는 정류장들이 있고 지하도로를 건너면 호텔 버스를 타는 정류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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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버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정보를 책에서 보았지만, J와 B는 버스를 타고 가보기로 한다. 3번버스를 타면 세나도 광장으로 이동을 한다는 것을 보고는 3번버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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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자를 다시 보니, 15분 가량 타고 가면 'Senado square'에서 내리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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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조금 막히는지 3시에 출발해서 3시 15분이 되었는데 알림판에 '세나도 스퀘어'는 나오지 않는다. 

일단 아무생각없이 밖을 찍으면서 계속 가본다. 

(신나서 버스 밖에 찍힌 저 LUKFOOK이 세나도 광장 근처였다는 것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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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3시 40분... 15분이 걸린다고 했는데, 너무 한참 온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구글 지도를 띄워본다.

...아주 한참 벗어나있다. 대체 'Senado Square'라는 버스정류소도 없는데, 책자엔 대체 왜 'Senado Square'라고 적어놨는지...

내려보니 마카오의 사람사는 동네다. 관광객은 커녕 택시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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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나름 다른 관광객은 보는 곳이 아닐꺼라며 J와 B는 위안을 삼고 사진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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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보이는 다리위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홍콩에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는데, 마카오는 정말 고급외제차 이거나 혹은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다닌다. 사진에도 보이듯 허름해보이는 저런 아파트들이 홍콩이나 마카오에는 많은데, 일부러 저렇게 한게 아닐까 할 정도로 사진이 잘 나온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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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반대편으로 이동해서 버스정류장에 서있는 한 여성에 물어본다. '세나도 광장'을 전혀 모른다. (... 그렇게 유명한 곳이 아니던가?) 버스 노선을 보니 돌아오는 버스에 '리스보아 호텔'이란 정류장이 있는 것을 확인한다. 혹여나 세나도 광장을 가려거든 'AUTO-SILO'라는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아니면 버스의 오른쪽으로 꼭 타길 바란다. 위에 LUKFOOK 이란 쪽의 반대편에 굉장히 크게 세나도 광장이 있었다. 


 돌아가는 버스에서 한국말이 간간히 들려온다. 홍콩보다 마카오에서 한국인을 더 많이 만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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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나도 광장에서 내려 골목으로 들어가본다. 골목에 있는 현지인 음식점 같은 곳에 들어가본다. 종업원들이 영어를 거의 하지 못한다. 필리핀계 여성과 합석을 한다. (합석문화가 굉장히 발달해있어 자리가 나면 바로 앉으면 된다) 완탕면에 들어가있는 만두속에는 새우가 들어있다. (짜고 육수가 엄청 깊은 맛이 나긴하는데, 입맛에 딱 맞지는 않았다) 밥을 먹으려던 찰나에 갑자기 뒤쪽에 있던 아저씨가 종업원에게 엄청나게 고성으로 뭐라뭐라한다. 종업원들도 아저씨보고 뭐라뭐라한다. 사람들이 모두 쳐다본다. 뭐라고 하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종업원이 음식을 식탁위에 던지고 뭐라뭐라하는 거 보니, 다른 곳이 먼저 나왔다거나 혹은 시킨음식이 아니라 잘못 나왔는가 싶다. 그렇게 성을 내던 아저씨가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살포시 얹어놓고 화를 내고 나간다. 험악한 분위기에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갈 줄 알았는데, 돈을 살포시 얹어놓고 나가는 것이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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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Sha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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