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전체 글

    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값과 셔터스피드 설명

    1. 조리개값 (Aperture)조리개값은 카메라 렌즈의 조리개가 얼마나 열려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조리개는 렌즈 안의 구멍으로, 빛이 카메라 센서에 도달하는 양을 조절합니다. 조리개값은 f/숫자 형태로 표시되며, 일반적으로 f/1.4, f/2.8, f/4, f/5.6, f/8, f/11, f/16 등의 값이 있습니다.조리개값의 의미:작은 숫자 (큰 조리개): 예를 들어, f/1.8은 조리개가 크게 열려 있어 많은 빛이 들어옵니다. 이는 어두운 환경에서 유리하며, 얕은 피사계 심도를 제공합니다. 즉, 피사체는 선명하게 보이지만 배경은 흐릿해지는 효과를 줍니다. 이는 인물 사진에서 주로 사용됩니다.큰 숫자 (작은 조리개): 예를 들어, f/16은 조리개가 작게 열려 있어 적은 빛이 들어옵니다. 이는..

    GPT를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원리

    서론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용자는 간단한 문장을 입력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이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GPT를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작성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A4용지 한 페이지 분량으로 설명하겠습니다.1. 명확하고 구체적인 질문프롬프트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이 명확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애매모호한 질문은 GPT가 혼란스러워하거나 부정확한 답변을 생성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에 대해 말해줘"보다는 "인공지능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해 300자 이내로 설명해줘"와 같이 구..

    [📷사진이야기] 붉은 호치민의 노을

    SONY ILCE-7RM2 | ƒ/21/160 | 25mm | ISO100 붉은 호치민의 노을 2017년 설 연휴 즈음, 호치민을 여행 갔다 찍었던 사진. 베트남 방문이 처음이였기에 당시 느낌이 내가 받았던 느낌은 매우 묘했다. 나에게 베트남이 주는 느낌은 매우 다이나믹하고, 활력이 넘치고 자유로운 느낌이였다. 이 느낌을 어떻게 사진 한장에 담을 수 있을까? 꽤 고민하며 셔터를 눌렀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내가 표현하고 싶은 베트남의 느낌은 "강렬하게 느껴지는 다이나믹함" 이였다. 호치민에 있는 동안 이 다이나믹함을 담아내기 위해 "오토바이"와 "붉은색"을 많이 고민했고, 정말 운 좋게 원하던 장면이 정말 순간적으로 눈 앞에 나타나 위 사진을 담게 되었다. 사진을 찍던 때로 돌아가보면, 전망대 건물에..

    13년간의 블로그, 오랫만의 글을 쓰며

    어느덧 이 블로그를 시작한 지, 13년이 지났습니다. 꽤 한동안 블로그에 거의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물론 바쁘기도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포스트를 이전만큼 정성들여 작성하지 않고 배설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 블로그의 옛날 글들을 보며 굉장히 신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미치게 오글거렸으나) 블로그에 쓴 글들을 보며 "아, 나는 저 시기에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를 많이 느꼈습니다. "한 때는 내가 겪는 모든 경험들을 블로그에 글을 쓸 정도로 열정적인 시기가 있었구나" 굳이 누군가에게 보여줄 글이 아닌,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고 남겨두는 용도로라도 다시 이어가야겠다 싶었습니다. 블로그를 리뉴얼하고, 카테고리도 재정비하고, 첫 글을 쓰는데까지 천천히 조급하지 ..

    DB의 index와 rails가 기억하는 index가 틀려 duplicate 에러가 나는 경우

    ActiveRecord::Base.connection.tables.each do |t| ActiveRecord::Base.connection.reset_pk_sequence!(t) end

    건프라 삼국창걸전 SD를 세울 디오라마를 만들어보자!

    무미건조하게 장식장에 놔두는 것보다 나만의 디오라마를 만들어서 도색한 건프라들을 얹어 놓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다이소로 향하여, 컬러흙, 플라스틱 화분, 플라스틱 받침대를 구매함. (솜을 사서 흙먼지를 표현하고 싶었으나, 솜을 안팔아서 패스) (깃발도 만들고 싶었으나 고민하다가 패스) (천사점토나 다른 점토를 사고싶었으나, 파는게 컬러흙이라는 제품밖에 없었음) 컬러흙을 반죽해서 덕지덕지 얹어줍니다. 잘 섞어서 올렸더라면 많이 갈라지지 않았을텐데, 너무 덕지덕지 발랐는데 많이 갈라져서 당황. 이왕 갈라진 거 가뭄이 온 땅이라고 생각하자! 점토를 올린 뒤 오랜시간 말려주어야 하는데, 기다리기 지루하신 분들은 택배박스에 만든 디오라마를 넣고, 드라이기를 안으로 넣어 5분가량 말려주면 마치 오븐처럼 ..

    건프라 아크릴 붓도색 - 영원히 고통받는 자쿠

    최근 건프라 + 아크릴 도색에 푹 빠졌는데, 딱히 공유할 곳도 없고 정리할 겸, 블로그에 글도 너무 안쓰고 있어, 기록 겸 남겨보려고 함. 평소에 일할 때 치열하게 고민하며 집중을 해야 하는데, 건프라 조립 + 도색을 할 때에는 집중은 하되 별 고민 없이 집중을 해도 되니, 뭔가 힐링되는 느낌. 바예호 아크릴 물감과 서페이서, 바니시, 붓을 사고 웻팔레트도 만들어서 무작정 도색을 시작했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항상 도색의 테스트 타겟이 되는 자쿠 SD! 아마 둥글둥글하니 뭔가 색칠하기에 편해보이는 느낌이라 그런 듯. 요건 조립만 하고 먹선을 처음 연습해볼 때, 먹선만 넣은 자쿠! 그냥 저냥 깔끔하다. 건프라를 알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도색을 알게 됨. 색상이 덜 분할되어 있는 SD의 특성 상 도색을 하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