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2015 Lombok
[롬복 여행8] 롬복 여행을 마치며 (롬복 공항에서 귀국하기)
롬복공항에 들어서면, 우측에 도착, 왼쪽에 탑승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공항세를 내야 한다고 했는데 현재는 공항세가 없습니다. 들어가서 티켓팅을 하면, 스탑오버가 아니기 떄문에 캐리어는 한국에서 찾으면 됩니다. 티켓팅을 하고 올라가면,마사지샵과 크진 않지만 면세점도 있습니다. (폴로 매장도 있습니다.)남은 루피아로 이것저것 사거나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Gate 3,4 번쪽이 국제선입니다. immigration을 통과한 뒤 비행기에 탑승한 뒤 싱가폴로, 그리고 싱가폴에서 환승을 한 뒤 한국으로 옵니다. 2시간 남짓 환승시간이 있어 싱가폴 창이 공항에서 이것저것 구경해봅니다. 갤럭시 엣지도 만져봅니다. 고프로도 판매합니다. 한국보다 조금 저렴한것 같습니다. 1싱가폴 달러가 대략 870원 ..
[롬복 여행7] 길리 케디스 섬
길리 케디스 섬으로 옵니다. 정말정말 작은 섬입니다. 걸어서 5분정도면 한바퀴를 돌 수 있는 섬입니다. 이쁜 조개껍질이 있어 두어개 주어봅니다. 이렇게 조용하고 여유로운 섬이 주변에 있어 언제든 갈 수 있다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롬복 여행6] 길리 낭구와 수다섬
워터 멜론 쥬스입니다. 맛있습니다. 유럽식 아침식사입니다. 빵이 갓 구워져 나오는 건지 굉장히 맛있습니다.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연어와 함께 나오는데 느끼합니다 :) 오늘은 원래 낚시를 하려고 했으나, 아침일찍 나가 오전중에만 낚시를 하기엔 아깝기도 하고, 스노쿨링이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에는 길리 낭구 쪽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간디와 함께 다닙니다. 항구가 아닌 이곳에서 통통배를 탑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렇게 등대같은 것들이 띄엄띄엄있는데 저 위에서 현지인들이 낚시를 많이 합니다. 햇빛을 받으며 약 40분정도 가면, 길리낭구가 나타납니다. 길리섬보다 이곳이 스노쿨링하기가 더욱 좋습니다. 꼬맹이들이 많아 물어보니 롬복에는 시험이 끝나면 초등학생들이 소풍겸 이곳으로 온다고 합니다...
[롬복 여행5] 아름다운 길리섬과 스노쿨링
오늘은 한국 현지 여행사인 "사삭투어"에서 데이투어를 신청했습니다. 길리섬을 가는 투어인데, 160달러에 이동수단, 보트, 스노쿨링, 식사까지 포함된 코스입니다. 대부분 현지투어들이 이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에 마음편하게 돈을 내고 즐기기만 할 수 있어 선택했습니다 :) 아침에 호텔로 한국인 과장님과 가이드분이 왔습니다. 간디라는 이름을 가진 가이드와 함께 했습니다.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롬복에 살고 있지만, 한국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웬만한 의사소통이 모두 한국어로 되어 편하더군요 :) 원래는 퍼블릭보트를 타고 가나, 급하게 예약을 하게 되어 스피드 보트를 이용해서 길리섬으로 출발합니다. 약 30분 가량 스피드보트를 타고 가면 길리섬이 나타납니다. 아름답습니다. 정말 깨끗한..
[롬복 여행4] 원숭이숲, 폭포와 마사지샵을 가다
오늘은 공항에서 만났던 가이드와 투어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습니다. 파인애플 주스도 맛있습니다. 시나몬 토스트를 먹어봅니다. 미고랭입니다. 인도식 국수인데 맛있습니다. 다만 이 곳 음식의 특징이긴 하지만, 너무 짭니다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였습니다. 기존 투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였기에 한번 해보려고 도전해봅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태웠던 가이드와 길리섬을 가보기로 합니다. 다른 여행사의 가격이 대략 16만원정도였는데, 6만원에 된다고 합니다. 좀 더 알아봤어야 했는데... 길리섬으로 가는 항구로 가니, 스노쿨링 대여비용, 보트비용 모두 다 따로 내야 된다고 합니다. 너무 비싼 가격들을 불러 그냥 섬 안에서 돌아보기로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하겠지만, 한국 현지 여행사에..
[롬복 여행3] 마타람 몰을 가다
아침에 일어나 푸리마스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조식은 뷔페가 아닌 메뉴에서 원하는 만큼 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 :) 이렇게 바닷가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주소와 워터멜론주스, 파인애플 주스가 있습니다. 오렌지향 주스가 아니라 진짜 오렌지를 갈아서 만든 주스입니다 :) 나시고랭입니다. 인도식 볶음밥인데 매콤하며 맛있습니다. 오트밀입니다. 닭죽이랑 맛이 비슷합니다. 치킨소세지와 비프소세지입니다. 정말정말 맛있는 롬복 커피입니다 :) 매일아침 이 커피를 마시며 행복했습니다 나뭇잎을 베고 범버르는 자고 있습니다. 콜택시를 불러 마타람 몰로 향합니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며 택시비는 만이삼천원 정도 나옵니다. 마타람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롬복에서 가장 큰 도..
[롬복 여행2] 롬복에 도착하다
새벽 5시에 호텔 셔틀을 타고 싱가폴 창이공항으로 향합니다. 창이공항 푸드코트인데, 맛은 없습니다 :( 싱거운 짜파게티 맛의 국수를 먹어봅니다. 싱가폴 - 롬복은, "실크에어"란 싱가폴 자회사 항공을 타고 가게 됩니다. 국내선이기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뭔가 비행기를 타는 느낌이 아니라, 기차를 기다리는 느낌입니다 :) 롬복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가 '한국인이 많지 않기 때문에!''정말 좋은 공기과 자연속에서 힐링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0 롬복으로 가는 동안 한국인커플은 2커플 정도 보였는데, 정작 롬복에서는 한국인을 전혀 보지 못했다는 점! 실크에어 항공에 탑승한 뒤 신문을 펼쳤는데, 메르스 기사가 딱! :(자리도 텅텅 비어 뒷자리는 누워서 가는 분들도 많더군요 :) 참고로 실크에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