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노래리뷰

    재즈랩 Hido:히도 그리고 그의 음악

    너무나 좋은 노래가 있어 이렇게 소개해봅니다.오늘 추천할 가수와 음악은 Hido 와 그의 앨범입니다! 아마 처음 들으신 분들도 있을 테고, 혹은 이미 매니아 이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음악적인 분류는 재즈랩에 분류되어 있습니다. 재즈 랩은 재즈의 영향을 받은 힙합 장르의 하나인데요. 재즈의 뿌리는 흑인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옛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면과 새로운 장르를 개발해 음악적인 영역을 넓혀가려는 목적이 있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장르이기두 하구요!) 그러다 히도라는 가수를 찾았습니다. 그의 1집 싱글에 담겨있는 "Singing Love For Me" 너무나 편안한 멜로디에 강한느낌으로 울려퍼지는 히도의 랩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Hedo 의 웹사이트 : ..

    2012년 봄 돌아온 "넬 5집"과 살아온 "버스커버스커 1집"

    2012년 봄,포스팅의 제목과 같이 돌아온 "Nell"과 살아온 "버스커버스커"의 앨범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2012년 가장 Hot 한 두 Album 신인인 버스커버스커와 4년만에 컴백한 Nell, 둘의 음악적 스타일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엔 조금은 '뭐'한 부분이긴 하지만, 2012년 봄에 가장 어울리고 산뜻한 두 앨범을 고르라면 넬의 Slip Away와 버스커버스커 정규1집이 떠오른다. 두 앨범 사이에 뭔가 연관성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두 밴드의 음악적 성향이 너무나 다르지만, 왠지 모르게 버스커버스커의 앨범이 나온 뒤 '넬'의 복귀소식에 두 밴드가 어딘가 모르게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큰 사랑을 받으며 내 iPod에서도 가장 즐겨 듣는 노래 중 하나가 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

    Round&Round Vol.12 <서울서울서울> 너무나 따뜻했던 공연

    서울서울서울 Round & Round VOL. 12 공연을 위드 블로그의 초청으로 리뷰어로 다녀왔습니다. 연말에 얼마나 뜻깊은 선물이였던지, 다시 한번 위드블로그와 공연 관계측에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서울서울 공연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홍대음악정면돌파! 라운드 앤 라운드 공연의 연말 결산! 뮤지션이 바라본 서울, 서울프로젝트의 주역이 모이다! 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만.. 무슨 이야기인시 잘 모르신다면, 프로젝트 이란, 라운드앤 라운드의 기획으로 27개의 홍대씬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서울에서 느낀 그들의 시각을 노래로 표현해 2012년 1월에 음반이 발표된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12월 29일의 공연 팀들은, 얄개들, 아폴로 18,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이렇게 세 팀이였습니다...

    마법 같은 치유의 '멜랑꼴리'로의 초대 Bellman Mainly Mute 앨범

    이번에 나온 Bellman 의 해외타이틀 , 올 해의 대표적인 가을앨범이 나왔습니다! 위는 타이틀 곡인 Spaceship, Move Slow 입니다. 벨멘은 노르웨이 라르빅 출신으로 우리나라 포크음악을 떠올리는 스타일의 뮤지션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감미롭습니다. 최근 일렉과 전자음으로 충만한 음악 사이에서, 무엇보다 여유로운 음악으로 가을에 낙엽이 지는 거리를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면 제맛인 이번 앨범 앨범커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자면, 노르웨이가 워낙 추운 나라인데, 따뜻한 느낌을 주려 혹은 음악과의 느낌도 잘맞아들어가는 빨간 노을이 아닌 노란 노을로 앨범 쟈켓을 만들었다 생각됩니다. 벨멘은 노르웨이 라디오 방송국에서 아마추어 뮤지션의 데모 선발대회에서 2등을 차지하며 이번 앨범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로큰롤 마계도시 교토패왕 소온지의 8번째 앨범 '다이나마이트 소울'

    이번에 리뷰를 맡게 된 앨범인데, 보시다시피 '일본 앨범'입니다! 일본가수는 x-Japan밖에 모르는 저로써는... 이 리뷰를 진행하기 전 '소온지'라는 그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네요 ! 20와트의 달빛과 소온지의 로큰롤이면 밤새도록 춤출 수 있어 ! 라는 문구를 가진 이번 소온지의 여덟번째 앨범 '다이나마이트 소울' 의 소온지는 일본 교토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로큰롤 밴드이며, 1994년에 데뷔를 했다고 하네요. 60년대의 로큰롤, 블루스와 70년대 일본 가요가 혼재된 독특한 사운드를 자랑하며 보컬 나베의 강력한 퍼포먼스로 특히 대단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에 소개된 곡들 중에 가장 대표적인 곡은 '적의비트'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번 다이나마이트 소울은 20년에 가까운 로큰롤 공력이 ..

    빈곤층을 위한 홍대 공연 '반올림 공정콘서트'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반올림 공정 콘서트 공정 콘서트 1차 콘서트는 홍대 앞 롤링 홀에서 열리는데, 이 콘서트는 뮤지션, 스탭, 관객의 재능기부 (프로보노) 활동으로 구성되는 콘서트입니다. 내년 2월까지 계속되는 이 콘서트는 원모어 찬스, 대학가요제 입상자들, 이한철, 좋아서하는 밴드, 김현민, 해브어티, 이성우 밴드, 양정모, 안아리, 김한준 등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또한 기아대책과 함께 자원봉사자 50명이 재능기부를 합니다. 지난3월 세계 물의 날에 일본지진 구호 공정콘서트에 일본 후지TV 에도 소개가 되었고 4월 여의도 플로팅스테이지에서 벚꽃축제와 함께 미리 만나보는 콘서트가 열려 2,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7월과 8월에는 기아대책과 함께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성우 배기성, 탤런트 박..

    잔돈은 됐어요 '현실에 지칠 때' 눈물이 찔끔 흐르는 다듀의 명곡

    위 곡은 노래방에서 녹음한 곡입니다. 저작권과 관련 없습니다. 흔히 '사랑'노래가 아닌 노래 중에 사람의 감정을 너무나 잘 꽂게 만드는 가사의 노래 "잔돈은 됐어요" 입니다. 다이나믹듀오의 5집 중 수록되어 있으며, 가끔 지친 몸을 이끌어 버스를 타고 갈때 들으면 이유없이 눈물이 찔끔 한다는... 한국에 있는 대학생 및 젊은 사람들의 심정을 너무나 콕 찝은 노래입니다. 잔돈은 됐어요 아저씨 오늘은 기분이 좋거든요 몇년전에 멀어졌던 친구놈과 간만에 한잔 걸쳤거든요 없으면 못살것같이 가까웠던 그 놈과 왜 그땐 그렇게 충돌했었는지 사나이들이 째째하게 질투하고 경쟁했는지 주변에 털털한 친구들이 우리때문에 짜증좀났을껄 생각하면 머쓱 중간에서 겪은 맘고생에 속 많이 탓을껄 우습게도 시간이란 놈이 우릴 중재해줬어 이..

    크립 "라디오헤드"의 데뷔곡이자 그들이 가장 싫어했던 곡

    위 Creep은 필자가 노래방에서 성의껏 녹음한 곡입니다... ㅋㅋㅋ 저작권에 상관이 없습니다. Creep,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명곡일 겁니다. RadioHead(라디오헤드) 의 데뷔곡이자, 그들을 전세계적인 밴드로 이끌어준 곡입니다. 라디오헤드의 보컬/ 작사/ 작곡가 인 톰 요크의 곡으로, 그는 눈이 잘 떠지지 않거나, 눈동자가 심하게 돌아가는 '안검수하증'으로 인해 이런 음울한 곡이 나왔다고 하네요. 그런탓인지 라디오헤드는 이 노래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콘서트로 오는 팬들은 '크립'을 외치며 크립을 부르고 나면 대부분이 나가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또 그들은 그 이후로 크립을 부르지 않기도 했다고 하네요.. When you were here before 네가 처음 여기 왔을 때 Coul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