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NO! 그래피티 아티스트 MADvictor 이야기

 

그래피티를 아시나요!?

그래피티란 흑인 문화 중 하나로, 제가 중학교 시절 무렵만 해도 굉장히 매니아적인 분야였는데,

최근에는 심심찮게 지하철 아래나 길거리 혹은 동굴에서도 흔히들 보이네요^^

말 그대로 벽에 그린 그림인데요. 단순한 낙서라고 치부하기엔 굉장히 아트적인 요소가 많다는 걸 아무 것도 모르는 저를 비롯해 여러분들도 보시면서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그래피티의 어원은 긁다, 긁어서 새기다라는 이탈리어 graffito 와 그리스어가 섞여 이미 외국에서는 '거리의 예술'로 자리를 잡았어요.
기원은 고대 동굴 벽화나 이집트 유적에서 볼수 있는 낙서에 가까운 그림에서 찾을 수 있고, 그래피티가 예술의 장르로 나타난 건 제2차 세계대전이후부터라고 해요. 분무 페인트를 통해 처음에는 반항적 청소년들과 흑인, 푸에르토리코인들과 같은 소수민족들이 주도했다고 해요.

랩과 브레이크 댄스를 즐겼던 이들은 거리의 벽, 경기장, 테니스장, 지하철 전동차를 가리지 않고 그림을 그렸어요.

이러한 그래피티를 전문적으로 하는 '매드빅터'와 그들의 공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해요!

국내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고 굉장히 팬층이 두터운 그래피티 아트워크팀 매드빅터,
( 매드빅터 트위터 바로가기 (http://twitter.com/XEVASB) /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madvictor) )

관심만 갖다가 끝내 그래피티는 도전해 못해본, 아는 게 전혀 없는 저지만,
매드빅터의 그래피티를 보면 참 감탄이 나오네요.

출처 : MAD VICTOR 공식홈페이지 (http://www.madvictor.com)

확실히 벽에 그린 단순한 그림이라고 보기엔 너무너무 예술적입니다^^;

국내에선 지명도가 높은 아티스트팀 매드빅터의 그래피티 리포트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
(서울분들은 좋겠어요 ㅜㅜ 전 부산이라... )
실제 홍대벽화와 홍대그리피티로 많이 알려져 있는 매드빅터는 KBS 뉴스 9 에도 나왔었는데요 !!
"문화와 사람"에 거리예술을 대표하는 이로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그래피티라는 장르가 많이 발달되길 바래보네요.
또 예술이라는 분야보다는 조금 접근이 쉬운 부분이라 취미생활로 배워보는 것도 괜찮을듯!?
- 그래피티 학교 바로가기
- 싸이클럽 'WALL GATE'바로가기

이야기가 자꾸 딴데로 새는데,
이번에 매드빅터가
서울 상수역 1번출구 앞 WALL 에서 토요일 22일 3시부터 퍼포먼스를 하네요!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매드빅터의 퍼포먼스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 !!

꼭 힙합이나 그래피티에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도 꼭 와서 보신다면 앞으로 인생에 또다른 활력소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까 하는 기대도 살짝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