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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하드웨어 이야기

남녀가 혀로 게임을 한다? '키스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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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동작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면 이제는 혀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시대가 왔다.

19일 관련업계 따르면 한국인 남혜연씨가 연구 중인 ‘키스 컨트롤러’가 지난 E32011 행사장에 등장, 참관객의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키넥트와 무브 등의 동작인식 장치가 이용자의 몸의 움직임을 추적해 게임을 조작할 수 있게 했다면, ‘키스 컨트롤러’는 오로지 혀의 움직임을 계산해 표현해주는 방식이다.

▲ 혀로 조작하는 키스 컨트롤러.

아직 연구 단계로 알려진 이 컨트롤로는 올 초 첫 소개 됐으며 특수 제작된 헤드셋 및 혀에 부착하는 자석 센서를 이용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남혜연씨는 “혀에 자석 센서를 부착한 두 사람이 키스를 하는 방식으로 볼링공의 방향 및 속도 등을 조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키스 컨트롤러’가 매우 독창적인 기술을 접목했다고 평가 하면서 손발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 장치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ZD.Net 출처>



정말 신기한 컨트롤러가 나왔군요^^
센스만점으로 '이젠 게임도 차별이 존재하는건가요...?' 라는 댓글을 보고 차별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손발을 움직일 수 없는 분에게는 '서치 라이터'처럼 획기적인 컨트롤러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서치라이터는 눈으로 벽을 보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기인데요. '게임'이 IT 기술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것을 보면, 이와 같은 컨트롤러 등이 게임분야에서 더 폭넓은 분야로 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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