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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1'시'

"비 속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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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내리고 우산 두 개,
다 나누기 아닌 서로의 공간
“여기 비 맞는 팀, 저기 비를 피하는 팀?”
어색한 웃음, 둘의 시선이 통한다

“내 건 참 귀여운 핑크, 너는 어떤 색?”
“도대체 비 오는 날에 왜 이렇게 잔뜩 웃지?”
“비 오는 건 맑은 날의 반전,
우리의 커피도 좀 더 맛있겠지?”

서로의 우산 아래 두 발을 맞추고,
“다음에는 햇살 아래 음료나 하자!”
“비는 내리지만 우린 서로의 미소로
우산 없이도 졸졸 흐르는 이야기.”


주제: - 비 오는 날 우산을 나누며 나눈 대화
작성일: 2025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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