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을 제작하고 서비스하면서, 느낀 점은 두가지입니다.
'서비스'와 '유틸리티', 따로 서버쪽을 공부하지 않아, '서비스'쪽 앱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동안은 '유틸리티'성 앱을 제작해왔습니다.
최근에 Node 와 Express를 공부해보려고 시작을 했는데, 때마침 'Parse'라는 보고 감탄이 나오더군요. 서버쪽을 잘 모르는 안드로이드 개발자에게 Back-end를 대신 처리해줍니다!
따로 서버를 호스팅 받아, 구축하지 않아도 데이터베이스와 API 모두 안드로이드 앱단에서 짜는 것이 가능합니다! (웹의 콘솔에서 컬럼이나 테이블 생성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카테고리에 추후 Parse를 사용하며 애매한 부분들은 정리를 해두겠습니다.
비싸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무료버전이 있습니다.
커뮤니티성 앱을 만드는데, 1초당 30 Request까지 무료제공이 됩니다. 초당 요청 30이상부터는 요청 10에 100달러로 책정됩니다. (초당 30이 부족할 정도의 유저가 확보되면 기분좋게 돈 낼 수 있을 듯 합니다. 기존의 서버비용까지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그리 비싸진 않게 느껴지는군요.)
물론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iOS, MAC, Window Phone, Window, Web의 front등 다양한 SDK를 제공해줍니다. 더욱이 맘에 드는 것은 문서가 너무나 잘되어 있습니다. DB는 안드로이드에서 요청하는 것에 따라 자동으로 만들어지고 업데이트 됩니다.
ParseObject club = new ParseObject("Club");
club.put("name", clubName);
club.put("address", clubAddress);
club.saveInBackground();
위 4줄로 Club이란 테이블이 만들어지고, name 과 address란 컬럼이 자동으로 생성되며 데이터가 저장됩니다.
단순한 백엔드 역활뿐 아니라, ACL, Auth 등 다양한 부분을 지원해줍니다. 아 모바일 앱의 경우 Push Notification 까지 서비스가 됩니다.
안드로이드 앱은 개발이 가능한데, 서버쪽이 취약하다면 충분히 도움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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