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팀" 슬픈 멜로디 위에 깔리는 짙은목소리 "왜"

음악듣기는 저작권문제로 삭제하였습니다.
아래는 미리듣기로 뮤비가 포함되지 않은 유튜브영상입니다.

 

슈프림팀의 음악성 정점을 찍는 듯

슈프림팀은 물론 신나는 펑키 비트에도 잘어울리지만, 전 발라드틱한 멜로디에 깔리는 이센스와 사이먼디의 목소리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먼 디도 평소와는 다르게 이 노래에선 많이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로 부른 듯하네요. 사이먼 디의 가만히 말하는 그대로의 목소리듯하면서도 제대로 찝어주는 플로우, 그리고
이센스의 멜로디를 직접 끌고가는 듯한 플로우, 익살스러운 듯 비트를 쪼개는 라임을 듣고 있자면 참 감정전달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씨의 소울적인 목소리가 합쳐지니 정말 최고의 노래가 되네요.

나만 모르게 에서 더더욱이 발전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노래네요.

" 네가 말 해주기 전까진 

내가 뭘 잘 못 했는지 조차 깨닫지 못하는 것 잘 알잖아

죽느니 사느니 했던 이별 앞에서도

우린 수십 번 떨어졌다가도 다시 만났잖아

마지막이라는 말도 이제 마지막이니까

잠시만이라도 나와 줘 너의 집 앞이니까

헤어지더라도 서로 얼굴은 보고 끝내

나에게 아쉬움이라도 남아있다면 좋게 끝내 "

전 이부분이 너무 맘에 꽂히네요. 슈프림팀의 "땡땡땡"같은 느낌의 곡도 좋지만, 전 슬픈 느낌의 슈프림팀 노래가 좋은걸요!

앞으로도 더더더더더더욱이 좋은 음악을 선물해주세요!  슈프림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