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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모바일 이야기

안드로이드 앱 퍼블리싱 구글플레이만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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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필요해서 만들었던 "Digital Photo frame with picasa"란 앱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퍼블리시했습니다. 


따로 마케팅을 한 것도 아닌데, 구글 분석 도구를 보니 세션수가 2000을 넘어있었습니다. 




구글플레이 개발자 툴에서도 다운로드가 50명선이였는데 (이틀정도 업데이트에 딜레이가 있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대체 어디서 유입이 된 것일까? 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이응? 뜬금없는 수단, 이라크, 시리아, 인도! 

패키지 이름으로 구글링을 해도 딱히 검색되는 부분은 없더군요 


대체 어디일까 고민을 하다 문득 써드파티 마켓쪽의 유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3년 전인가 안드로이드 초기 때 1mobile market을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바로 요 1mobile market에서 주말동안 다운로드 수가 천명을 넘겼더군요:) 


아쉬운 점은 저 나라들이 구글 플레이의 인앱결제가 허용되지 않는 국가이라는 점! :) 그래도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였습니다. 


1mobile market은 국내의 tStore, naver appstore처럼 따로 개발자센터에서 바이너리를 올리고 검수를 받거나 하는 방식이 아닌 APK를 가져와 자동으로 운영되는 마켓입니다. 혹여나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만 퍼블리싱을 하고 계시다면 다양한 써드파티를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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