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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사들이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에 무제한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할 가능성은 0%임이 다시 확인됐다. LTE 뿐 아니라 앞으로 나올 통신 서비스에도 무제한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수뇌부가 강조했다.
이에 따라 3G 서비스를 끝으로 무제한데이터 요금제는 사라질 전망이다. 통신업계는 3G의 무제한데이터도 경쟁 과열이 낳은 기형적 해프닝으로 보는 분위기다.
이석채 KT 회장은 2일 LTE 발표 간담회 자리서 “앞으로 새로운 무제한데이터 요금제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인간이 부여받은 조건 하에서 자원을 무제한 이용하는 것은 경제학적으로 성립이 안 된다”며 “유한한 것을 무한히 쓰려는 생각은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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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3G 무제한데이터 시행 후 일부 고용량 다운로드 이용자들 때문에 전체 망이 느려진 것에 대한 지적이다. 이동통신3사 모두 이 문제로 고생했다.
서울 도심에서는 3G 통화까지 끊기는 ‘콜드립’ 현상이 빈번했고, SK텔레콤과 KT는 지난해 하반기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망을 확충했다.
이 회장은 “전력을 무한정 쓸 때 벌어지는 일과 (무제한데이터의) 원리가 비슷하다”며 “LTE는 물론 앞으로 나올 차세대 망에도 무제한데이터 요금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 - 출처 : 기사 더보기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102115315
네, 이동통신사 3사의 CEO 회의에서 '더이상의 무한요금제는 없다'라는 회의가 있었네요. 음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됬네요.
3G 상황에서 '무한 요금제' 때문에 '콜드립' 현상인 전화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3G자체가 먹통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방에서는 제가 사용하는 이통사의 3G 망은 거진 되지 않았고, 강남역 주변과 같이 어마어마하게 사용자가 많은 경우에도 통신이 느려지는 현상도 일어났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무한 요금제' 면 뭐하냐, 정작 통신은 제대로 되지도 않는데! 라고들 했지만, 또 이렇듯 강력하게 '무한 요금제는 두번다시 하지 않는다'라고 하니 사람마음이 간사하게도 아쉽긴 마찬가지네요. 현재 4G를 사용하고 있는 저로써는 요금제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빠른 속도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4G도 무한 요금제가 되고 이용자가 많아지면 속도가 느려지겠죠? 그건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데이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어른들을 위한 요금제도 꼭 필요하리라 보입니다. 속도가 느려 거의 되지 않는 '무한요금제' 사용도 많이안하는데 울며겨자먹기로 돈을 많이 내야만 하는 'LTE요금제' 그 중간에 절충안이 필요하리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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