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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구석, 세상 잊은 책,
흔들리는 먼지 속, 하늘도 따라 벗.
책장 넘길 때마저, 내 작은 심장 뛰고,
그 향기는 시간여행, 웃음과 살짝 입김.
“여기서 뭐해?” 저자는 나를 부르고,
“번역할 땐 커피가 필요!” 나도 일침 가고.
페이지를 넘기면, 우연히 웃음 터지고,
오래된 사랑 이야기, 오늘도 여전해요.
독서의 쾌감, 한 모금의 달콤함,
SNS에 담아, 추억을 공유할까?
고민할 시간에 책을 껴안고,
구석구석, 또 다른 나를 만난다, 이곳에서.
주제: - 도서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오래된 책의 향기
작성일: 2025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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