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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이고 도전적이며 재미있는 전자음의 향연" - MNWorld
난 매우 일렉트로닉을 좋아한다.
물론 헤드폰 가득 채우는 강한 베이스의 느낌도, 클럽에서의 스피커에서 나와 심장을 울리는 강한 전자음을 사랑한다.
이번 고트앤멍키 앨범은 그런의미에서 굉장히 기대감에 들었다.
아아 먼저 CD가 도착했을 때에는 뭐지? 라는 생각이 먼저들었던 건 사실이다.
단순한 표지 한장에 아무것도 없고, 심지어 CD표면에도 아무것도 없었다.
이름조차 처음들었기에 찾아보았다. 여러분도 생소할 거라 생각하고 일단 소개부터 간단히 하도록 하겠다.
고트앤 멍키는 IDM을 하는 인디 밴드이다. IDM 은 Intelligent dance music 의 궁극을 집요하게 쫓는 뮤지션이다.
그와의 인터뷰를 보자면 고트앤멍키란 이름은 '염소와 원숭이'인데, 그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갑자기 떠오른 원숭이가 염소를 타고가는 이미지가 떠올랐고 스스로는 죄어드는 이미지면서 우화적인 이미지 등의 이유로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나중에 음악을 들어보니 뭔가 그와도 맞아 들어가는 느낌이 들긴했다.
2010년 리뷰인데 2008년 앨범이 도착했다... 뭐지? 뭐 일단,
그의 음악은 대중적이기보다 일렉트로닉 매니아를 위한 노래..란 생각이 든다.
나도 이런 장르의 전자음악에 대해 전문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서 전문적인 포스팅을 하기엔 어렵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능력안에서 들었을 땐 재미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도전적인 비트도 많았고, 배경에 지속적으로 깔리는 불안하게 만드는(?) 신디사이저, 특히나 5번트랙인 ( Dirty Paul's Automobile ) 은 대중적인 일레트로닉 사운드가 귀에익은 내게도 재미있고 신나는 노래로 들렸다.
아직은 내 귀로 이 분의 음반을 평가하기에는 내 능력이 모자란 듯 싶다.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들어보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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