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킨들
교보문고 판 한국 킨들 출시?
"아마존 킨들, 한 판 붙자" 교보문고가 아이리버와 손잡고 9만9천원짜리 전자책 단말기를 국내 출시했다. 미국서 77달러에 판매되는 아마존 킨들과 같은 값이다. 교보문고(대표 김성룡)와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17일 국내 전자책 시장 대중화를 위한 보급형 단말기 '스토리K'를 출시했다. 국내선 e잉크 단말기가 잘 안된다는 통설을 깨기 위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앞세웠다. 사양도 킨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맞췄다. 6인치 화면 크기에 800메가헤르츠(MHz) 코어텍스 프로세서, 페이지를 넘길 때만 전력이 소비되는 절전형 구조 등으로 전자책 독서 환경을 개선했다는 평이다. ▲ 교보문고와 아이리버가 함께 선보인 '스토리k' 다만 지원 색상에선 킨들이 우세하다. 스토리K는 6인치 SVGA(600x800)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