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 발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SBS 뉴스 '루저' 논란, 대학가르기는 언론에서부터인가 SBS가 지방대 출신 광고기획자 이제석(28)씨를 '루저'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시청자들의 비난이 거세다. SBS는 11일밤 심야뉴스 프로그램 '나이트라인'에서 유수의 국제광고제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한 이제석씨를 소개하면 "'루저'에서 '광고천재'로"라는 자막을 내보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즉각 SBS를 성토하고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SBS 나이트라인 진행자 편상욱 앵커는 "이른바 '루저'에서 '광고천재'로 인생역전을 했다고 하던데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씨는 "'루저'라는 표현이 격하긴 한데 여러 게임에서 승률이 안 좋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하며 넘어갔지만 이씨의 과거를 두고 '루저'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공통된 지적. 이씨가 이 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