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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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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데이터는 돈이다: 7일 프라이버시 실험으로 본 일상 속 광고의 충격 일상 속에서 내 정보가 어떻게 흘러다니는지 체감해본 적이 있는가? 나는 며칠 전부터 7일 간의 프라이버시 실험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편리함을 포기하는 게 두려웠다지만, 매일 눈에 들어오는 광고의 변화가 확실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 글은 그 여정에서 얻은 실제 느낌과 바로 적용 가능한 팁을 솔직하게 남겨본다.현실에서 마주친 데이터의 실체첫날은 준비 단계부터였다. 앱 권한 관리 페이지를 하나씩 열고, 필요하지 않은 접근 권한은 꺼버렸다. 위치 정보는 최소한으로, 카메라나 마이크 접근도 불필요하면 차단했다. 광고 맞춤화도 끄고, 검색 기록 저장도 최대한 제한했다. 이 간단한 조정만으로도 화면에 떠다니던 개인화 광고의 비중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걸 느꼈다. 그날 저녁엔 예전처럼 무의식적으로 광고를 클릭하기보다..
무인 가게의 그림자: 당신의 바구니가 데이터로 팔리는 시대, 지금 당장 어떻게 대비할까? 도심의 무인 가게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설렘은 잊히지 않아요. 계산대가 없어도 된다니, 시간은 절약되고 마음은 가볍습니다. 그러나 물건을 골라 바구니에 담는 순간, 천장에 걸린 카메라와 선반 아래의 센서가 내 움직임을 따라오는 느낌이 함께 따라왔죠. 이 글은 그런 모순을 친구처럼 이야기하고, 바로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관리 팁까지 전하고자 하는 솔직한 기록입니다. mnworld 블로그에 남기는 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편리함과 프라이버시 사이의 균형을 함께 생각해 보려 해요.처음 멈춰 선 작은 공간에서의 경험은 의외로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물건을 손에 들고 스캔하면 결제가 끝나는 이 과정은 빠르고 매끄럽지만, 내 선택의 흔적은 화면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어요. 물건의 위치나 스캔 순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