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시간
도서관 구석, 세상 잊은 책,흔들리는 먼지 속, 하늘도 따라 벗.책장 넘길 때마저, 내 작은 심장 뛰고,그 향기는 시간여행, 웃음과 살짝 입김.“여기서 뭐해?” 저자는 나를 부르고,“번역할 땐 커피가 필요!” 나도 일침 가고.페이지를 넘기면, 우연히 웃음 터지고,오래된 사랑 이야기, 오늘도 여전해요.독서의 쾌감, 한 모금의 달콤함,SNS에 담아, 추억을 공유할까?고민할 시간에 책을 껴안고,구석구석, 또 다른 나를 만난다, 이곳에서.주제: - 도서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오래된 책의 향기작성일: 2025년 09월 15일
고요한 한때
공원 벤치에 나 앉아,세상 잠깐 멈춘 듯,주머니 속 핸드폰은잠시 꿈나라로 떠나고,새들은 다툼 없이 노래해,“너 먼저!” “아니, 그대 먼저!”사람들의 발소리도 조용해,이 순간, 우리는 모두 한 팀!따뜻한 햇살 아래,내 생각은 나비처럼 날아가,제발 제발, 커피 사주세요,이 고요함, 썩 좋은 기분입니다!주제: - 공원 벤치에서 느끼는 잠깐의 고요함작성일: 2025년 0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