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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뜸 구글은 더 사악해지란 제목에 놀라셨나요?
이번 4. 6일 '에픽게임스'의 CEO 팀스위니의 이야기였습니다.
구글은 더 사악해져야 한다.
이 말속에서 참 많은 것을 느꼈는데요.
최근 아이폰, 아이패드 게임 중 화제가 되고 있는 '인피니티 블레이드'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언리얼 3엔진을 사용하여 스마트폰기기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그래픽과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렇다면 왜 '구글'로 나오지 않았을까요?
답은 구글의 오픈정책 때문입니다.
iOS 의 Apple 사의 경우에는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모두를 폐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어,
iOS에 맞는 앱같은 경우에는 만들고나면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OS이기에 따로 기기별, 혹은 버전별로 만들 필요가 엇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경우에는 통신사나 제조사에게 마음껏 커스텀(OS를 변경하는 것)에 오픈마인드이기에,
한국만 보더라도, 기기별 안드로이드 OS, 통신사별 안드로이드 OS가 판이하게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갤럭시 S에서는 돌아가는데 갤럭시 U에서는 안돌아가더라 하는 등의 (예를들면) 어플리케이션이 많기 때문에,
간단하게 예를 들면 많이들 하시는 '앵그리 버드' 라는 게임 또한, 안드로이드의 운영체제에 맞추기 위해 총 11개의 기기에서 돌아갈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간단히 이야기해서 아이폰 3GS에 맞춘 게임은 아이폰4나 아이패드에서 아이폰 3GS를 포함하고 있기에 정상 동작을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2.1 버전에 맞춘 어플 중 상위 버전에서 충돌이 나는 경우가 있다는 문제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곧 출시될 윈도우폰 7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중간지점 쯤 되는 오픈과 폐쇄를 섞은 정책을 발표했는데, 안드로이드사에서도 오랜시간 발전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중성'은 확보되었지만, '특별함'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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