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3.0 진저브레드의 모든걸 파헤치기

 

구글에서 새로 발표하는 진저플랫폼의 아이콘 생강빵

구글 안드로이드 프로요 버전에서 업그레이드 될 진저플랫폼의 발표가 머지 않았습니다.
참... 이렇듯 버전업그레이드가 신속하게 되는 곳인 구글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의 사진은 구글 트위터 모바일에서 직접 올려놓은 진저플랫폼의 아이콘 사진인데요. 안드로이드 보이 보다 훨씬 친근감이 갑니다. 아예 구글은 대중적이미지로 가는 걸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렇듯 아이콘을 의미하는 생강빵 아이콘이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올렸다는 것은 그만큼 오픈된 이미지로 계속 밀고 나가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겠네요.

구글사 앞에 세워진 진저플랫폼을 의미하는 동상이라고 합니다. 어떤 분의 말씀대로 "애플과 MS사가 굉장히 고급스럽다는 이미지인데, 구글은 약간 시장바닥 같은 느낌같다" 라는 말 대로 구글은 오프정책이라 그 버전도 굉장히 많고 통신사마다 OS나 하드웨어 생김새(디자인)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런 이미지로 굳혀진 듯 한데요. 이번 진저플랫폼의 아이콘을 보면서 구글의 이미지 정책이 고급스러움보다는 대중화로 갈 것이라는 것이 살짝 비춰지는 듯 합니다. (물론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전부터 구글 플랫폼의 구글 플레스사 앞에 조형물을 세웠다고 하는데, 1.5버전인 컵케이크와 1.6버전의 도넛, 2.2 버전의 프로요 등 조형물이 세워진 사진입니다.

아직 진저브레드가 3.0일지 2.3일지 정해지진 않았지만, 프로요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될지 아니면 소폭의 업그레이드가 될지도 사람들의 관심이 귀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찌되었든 간에 MS사와 애플 모두가 태블릿 시장에 뛰어드는 가운데, 안드로이드 역시 이번 진저브레드는 태블릿 PC를 겨냥한 플랫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 또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필자 생각 역시 같은 것이 이전에 3D 데스크탑 동영상을 포스팅하며 올렸던 'bomb top 3d desktop'과 같은 3D 기능이 이번 버전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무지무지 궁금한 것이 스마트폰에서 3D 데스크탑을 어떤 식으로 구동시킬지도 굉장히 궁금하네요.

 삼성전자에서 넥서스2 에 심는 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넥서스2 스펙이

이정도 되니 갤럭시 S는 아슬아슬 하게 만족합니다. 프로요나 진저브레드에 필요한 스펙이 크게 차이는 않지만 안드로이드 폰 사상 최초의 레퍼런스 폰은 대만의 HTC였지만 이번 넥서스 S를 통하여 구글과 함께 삼성이 스마트폰을 출시하기에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금해지는 사항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관심을 모으는 진저브레드 버전에선 무엇이 달라질까요?
프로요를 통해 하드웨어 성능을 OS교체만으로 4배까지 가깝게 빨라져 하드웨어적으로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번 진저브레드를 통해서는
첫번째로 UI / UX

3D 방식의 UI로 상당한 혁신이 돋보이며, 멋과 편리성 두가지를 한번에 잡을 수도 있다 생각이 드네요. 기존에는 좀 더 이쁜 UI와 테마를 위해서 따로 어플을 사용을 했지만 이는 굉장히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데 그런 수고가 필요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진저브레드 3D UI 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또한 해상도의 강화로 850x480dptj 1280x760으로 아이폰에 맞먹는 해상도를 가지게 됩니다.

영상채팅 지원으로 한국이야 영상통화가 기존에도 되고 있지만, 외국을 겨냥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통일화 규격 강화 ... 오호 이부분이 꽤 흥미로운데요. 안드로이드의 경우 하드웨어나 OS를 오픈형 정책을 사용하고 있기에 제조사 별로 엄청나게 많은 운영체제가 난립한 상황입니다. 각 제조사에서 OS 업그레이드 또한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무한자유보다는 표준을 엄격히 하고 각 OS 별로 알맞는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성능 향상 프로요를 통해 엄청나게 큰 향상이 있었지만 이번 진저브레드를 통해서도 꽤 많은 성능의 향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 전쟁이 필수적인 이유는, 이제 피처폰처럼 쓰다가 1년정도쓰고 더 좋은 폰을 구입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비싼가격에(피처폰에 비하여) 사용하고 있고, 굳이 휴대폰을 자주 바꿀 필요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위와 같이 버전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하드웨어 성능, 혹은 메모리 운영의 효율등이 매우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또 스마트폰 유저들은 업그레이드 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각 제조사나 통신사마다 그런 트렌드를 알기에 업그레이드를 약속하기도 하구요. 스마트폰 업그레이드가 점차 적으로 진행속도가 빨라지다 결국에는 다시 소강상태로 접어들텐데 그 과도기에 있는 지금은 기업의 입장에서 최대한 업그레이드 문제를 빨리 해결해주어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