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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 참 재미있게 본 드라마였는데 이제 종영을 했네요.
지금 재방송보면서 아직 마지막 10분을 남겨논 상태인데,
중간쯤에 김남길이 군대간다고 스토리가 갑자기 진행되긴 했어도,
마지막에 반전이나 17화까지 시청률도 떨어지지 않고
이어온 흡입력도 참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유부녀이지만 정말 아직도 엄청난 미모를 소유한 문재인의 한가인씨,
무명시절을 벗고 너무나 확실하게 스타의 도장을 찍고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를 다 하러간 김남길, 심건욱,
그리고 커피하우스에 이어 연기의 도장을 찍은 홍태성,
아직도 건재함을 당당하게 보여준 오수연씨,
모네, 홍태성 엄마, 해신건설 회장, 김부장, 꽉꽉이 꽉반장 ...등
정말 생각해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듯 하네요.
지금 5분남았는데, 미치겠네요 ...
심건욱은 모네의 총에 맞고 일부러 모네 범죄자 안되게 하려고 태연한 척 도망
가는 듯 한데, 정말 죽은건가.............
참, 결말이 어떻게 됐건간에,
전 문재인과 심건욱이 같이 잘 살았으면 헀는데,
너무 안타까운 결말에 그저 할말이 없네요.
너무 안타까운 결말이였지만(맘에들지 않는 결말이자)
기억엔 오래 오래 남을만한 작품인듯 합니다.
기억에 남는건 홍태성 엄마의 연기력 !
소름돋을만큼 대단했고, 연기력만큼이나 얄미웠었는데,
"나쁜남자"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전혀 나쁜남자가 아니였던,
단지 복수심때문에 따뜻한 본인의 모습을 억지로 숨기려,
그리고 복수를 이뤘을 때 자신의 처지를 알고, 쌓아오던 분열감이
폭발해서 죄책감에 죽고싶었던 남자 심건욱...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였습니다!
김남길씨 군대잘갔다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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