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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담배를 사러 갔다.
그 곳에서 난 글래머를 만났다.
(글래머의 단어 본 의미는 '화려한''귀티나는'입니다)
새로나온 러시아 JT사의 담배란다.
단골 손님인 나에게 자꾸만 권한다.
껌처럼 생겼다.
살까...
처음 본 인상은 딱 여성들을 위한 담배같았다.
이쁜 디자인에, 담배갑으로는 보이지 않는 로고와 문장들
500원 더 비싼 3000원에 팔고 있었다.
"이 작은 케이스에 20개피가 다들어가요 ?"
"그럼, 슈퍼슬림이니까"
"..."
그래 솔직히 이제까지의 담배는 생긴게 재미가 없었다.
직사각형에 한정판이라고 해도... 대체 왜 굳이 한정판을 하는 이유도 모를 뿐더러,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조차 부족했다.
어쨌거나, 마일드 세븐 외에도 LSS마크가 붙어있었다.
Less Smoke Smell로 마일세븐 LSS는 실제로 펴보니 냄새가 빨리 사그라 들었다.
(약간 절냄새가 나긴한다 - 아로마향기)
평소에 슬림은 빨아들이기도 힘들고,
맛도 제대로 나지 않았는데 뭐 체험 차 한갑을 사고 올라왔다.
러시아 담배라 그런지 맛은 쎈편이고, (슬림에 비해서)
LSS라고는 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담배냄새가 심했다!
내가 산건 5mg이였는데,
맛도 기존의 슬림보다 훨씬 풍부하고, 뭔가 담백했다.
(약하진 않았다)
깔끔한 맛에 깔끔한 외관에,
앞으론 담배 외관도 좀 새롭고 창의적인 곽으로 바끼려나,
500원 더 비싼거 빼고는
참 맘에드는 담배인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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