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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의 한장면, 왜 한국의 기자는 구하지 못했느냐?
"내 아이에게 아버지의 죽음을 이 나라를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나라 없는 백성도 아니고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게
죄입니까"
드라마지만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
대물이라는 드라마, 여성 대통령을 그린 드라마라고 하는데,
너무나 뭉클하네요. 대한민국의 아픈 곳을 너무나 잘 꼬집는 드라마네요.
정말 단순한 드라마라기 보다는 생각이 많네요.
정말 괜찮은 검사인데 부러진다는 말 또한 단순히 과연 드라마이기만 할까요...
대한민국의 기자가 아프간에 파견갔다가 피랍되고 살해되는... 그걸 너무도 힘이 없이 막지도 못하는
드라마 속 현실에 고현정의 외침이 왜 자꾸만 가슴을 콕콕 찌를까요
뭐 저라고 애국심이 큰 건 아닙니다. 하지만 왜 보면서 자꾸 안타까운 것일까요
뼈아픈 과거인 대한민국의 일본 식민지화를 지나고 미국의 눈치만 보는 대한민국은
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일까요?
이런 장면은 보도 국장이 고현정의 뺨을 때리면서 고현정이 외치는 한마디,
"왜 하고 싶은 말도 못해요?"
이 한마디가 대한민국 언론 통제 또한 가슴을 찌르네요.
대한민국이 힘이 없는 걸 어떡하라고 하는 부분도......
언제쯤 대한민국은 힘이 있는...아니 힘이 없더라도 당당하게 눈치 보지 않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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