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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동안 1등을 한 장재인
[슈퍼스타K 2] 장재인, 온라인 투표 '4주 연속 1위'
Mnet '슈퍼스타K 시즌2' 온라인 투표에서 장재인이 1위를 차지했다.
장재인은 지난 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마이클 잭슨의 1972년 히트곡 'The Way You Make Me Feel'을 불렀다.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복장과 무대매너를 선보인 장재인은 노래 중간에 아프리카 전통 악기 '카주'를 사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재인을 비롯한 Top 4가 선발된 이후 2일부터 지난 7일까지 4차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온라인 투표 결과 장재인이 18,920표로 1위를 차지했다. 장재인은 1차 온라인 투표부터 4차까지 후순위자들을 큰 표 차이로 제치고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존박이 16,862표로 2위를 차지했고 허각이 15,536표로 3위, 강승윤이 7517표로 4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투표는 60%의 점수를 가진 시청자 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op 3를 선발하는 본선 네 번째 무대는 8일 오후 11시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수는 많다
장재인씨가 계속 1위를 하곤 있지만, 탈락자가 생기면서 탈락자를 지지하던 팬들이 남은 후보자들에게 옮겨가는 과정에서,
장재인은 계속 비슷한 양의 투표율을 보였지만, 존박, 허각, 강승윤은 투표수가 매우 많이 증가했다.
고정팬은 많지만, 탈락자 들을 지지하던 팬들이 장재인에게 표를 주지 않는다면,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또한 기존에 있던 김지수나, 다른 남성후보들을 지지하던 팬들이 남은 4인들에게 표를 행사할 때, 혼자 유일한 여성인
장재인에게 불리한 점도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매니아적인 성향이 있기에,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할 듯 생각된다.
난 장재인이 될 것 이라 생각한다!
슈퍼스타K2 에 나오는 후보들 모두 좋지만, 개인적으로 조심스레 장재인 아니면 허각이 될 거라고 점쳐본다.
10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긴 하지만, 비교적 다른 이들에 비해 표수도 작고, 너무 좁은 폭의 지지를 받기에 불안적인 요소가 많다.
존박은 어떨까 ? 여성들과 남성들까지도 지지를 하곤 있지만, 미국국적을 가졌기에 큰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애국가 논란에 이어서, 대한민국의 보수성때문에라도, 마지막 1인까지 남기에는 큰 산이 될 것 같다.
군대와 국적 문제는 대한민국에서도 그만큼 민감한 사항이니까.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뽑는 공개프로그램에서는
더더욱 힘들어 보인다.
그렇다면 남은 건 허각과 장재인인데, 허각에겐 사람을 감동시키는 목소리가 있다. 장재인에게도 감동시키는 목소리가 있다.
둘의 차이는 매니아적인 성격과 대중적인 성격이라는 것인데, 이 것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에서 국적과 군대문제를 제껴두고서라도 존박이 최후의 1인이 될지, 아니면 10대 여성팬을 주 층으로 한 강승윤이 될지,
혹은 목소리만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허각이 될 것인지, 보호본능이 일고 매니아적인 목소리로 매니아층을 쌓아가고 있는
장재인이 될지 중점을 두고 보면 재미있을 듯 하다.
(* 전 슈퍼스타 K2 에 남은 4인 모두 팬입니다! 꼭 최후의 1인이 안 되더라도, 꼭 가수가 되셔서 계속 그 목소리와 음악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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