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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 이어서 "중학생도 이해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야기" 2탄입니다.
이번 시간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아키텍쳐를 알아보도록 할께요.
왜 클라우드 서비스로 넘어갈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어떤 것을 공부하더라도 '아키텍쳐'가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먼저, 클라우드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 다시 집고 넘어가자면,
클라우드 서비스는 어떠한 구름, 그리고 그 구름안에는 뭐가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어디서든 구름을 볼 수 있듯, 인터넷이 되고, 웹브라우저를 열수 있는 디바이스가 있다면, 어디서든 받고 싶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기존에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클라이언트 / 서버 의 방식 (호스팅을 받는 방식)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방식이 무엇이 다를까? 하는 부분에서 가장 의문을 많이 가졌습니다. 속시원히 콕 찝어주는 곳을 아무리 찾아도 보질 못했네요. 아무래도 비전문가에게는 조금 다가가기 어려운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클라이언트 / 서버 방식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차이점은,
클라이언트 / 서버방식은 고정된 한 곳으로 접속을 하여 받고 싶은 서비스를 받는 방식이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은 모르는 다수의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라고 차이점을 두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또 한가지 큰 차이점은 '브라우저'를 통해 가상화 된 플랫폼(OS) 혹은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방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확하지 않은 제 생각이니, 혹여나 다른 어떤 생각이 있으시면 댓글로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시는 Network Bottle-neck 이라는 부분 또한, 위와 같은 차이점에서 이해가 가실겁니다.
병목현상 이라는 뜻의 저 단어는 예를 들어 수강신청 서버에 접속자 수는 한정이 되어 있는데 (병의 입구처럼) 접속자가 넘쳐버리면, 다운이 되거나 혹은 속도가 굉장히 느려지게 됩니다. (Client/Server방식)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는 무한히 많은 구름속 플랫폼, 데이터베이스 서버 등에서 수강신청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에, 그러한 병목현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위와 같은 아키텍쳐를 가진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장 아래 물리적단계에서 가상화시킬 서버들을 구축합니다(말그대로 컴퓨터를 사는거죠!)
가상화 단계에서 '서버 가상화'등을 시키는데 이는 Hypervisor 라는 가상화엔진 혹은 가상화를 위해 (MS사를 예를 들면) Hyper-V 서버 구축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프로비져닝 단계란 말 그대로 '준비'라는 의미입니다.
서버와 서비스가 정해졌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사람의 '워크플로우' 말그대로, 일이 물흐르듯 진행 되게끔 관리해주는 부분과,
가상화 OS 들의 라이센스 관리 등 부분, 클라우드 서비으의 장점인 '사용량 만큼 돈을 내는' 과금 관리 부분, 또 '보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덧 붙여 설명을 드리자면,
클라우드 서비스는
위에서의 설명과 같이 '쓴 만큼 사용료를 지불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수도세를 내듯이)
때문에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나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웹 서비스를 하겠어 ! 한번에 10000000명까지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겠어! 라며 호스팅업체에서 호스팅을 받는다면, 혹은 서버를 사고 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업을 시작해놓고 사람들이 10명도 안들어오게 된다면.. 타격은 크겠죠?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는다면, 사용량만큼, 접속한 사람의 숫자나 트래픽만큼 사용료를 지불하기에 위험부담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깔려 있는 가상화 구축 기술을 보면, 쉽게 이야기해서 하나의 컴퓨터 안에 여러 개의 독립적인 가상컴퓨터를 구축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게 됩니다. (Hyper-V 같은 기술말이죠) 추후 3탄, 혹은 4탄 정도에서 Hyper-V에 대해 자세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자자 이번 시간까지 기본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념과 이해는 마쳤고, 다음시간 부터는 본격적으로 Iaas, Saas, Paas, 와 MS Cloud 기술인 Hyper-V 혹은 Azure Platform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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