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도 알아듣는 'MS 클라우드' 이야기 3편 - HyperV(하이퍼브이)

지난 번 시간에 이어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을 잡았는데, 이번 포스팅 부터 본격적으로 MS 사의 Cloud Computing 에 대해 알아볼께요. 
먼저 MS Cloud 의 목적은,

유연하고 관리가 간편한 인프라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

 
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인프라와 플랫폼에 대해 헷갈릴 수가 있는데, 인프라는 어떠한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이야기 합니다. 플랫폼은 단순히 어떤 소프트웨어 혹은 서비스를 하기 위한 기반만을 뜻하게 되죠 (예를 들면  OS같은 ?^^)

간편한 인프라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하며,
Private Cloud & Public Cloud 두가지 infra 를 제공하며, 
Hyper-V 와 System Center 두가지 기술을 사용하여 MS  Cloud 서비스를 구축하게 됩니다.

 

먼저 Hyper-V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Hyper-V ? 그게뭐지 ?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쉽게 이야기해서 '가상화 기술'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터의 주 목적인, 컴퓨터 안에다 여러 대의 컴퓨터를 '가상으로' 만드는 기술을 '가상화기술'이라고 합니다. 
CPU 사실 때 보면, '가상화 지원'이라는 부분이 바로 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컴퓨터 안에 독립적인 가상적인 컴퓨터를 만들려면, 본 컴퓨터의 스펙이 좋아야겠죠~!?
본 컴퓨터를 '호스트 컴퓨터'라고 하고 가상적인 컴퓨터가 '게스트 컴퓨터'라고 부르게 되는데요!

'호스트 컴퓨터'의 자원을 떼다가 '게스트 컴퓨터'를 돌리는 것이기에, 최소 사양은 
 •3GB 디스크 공간 / 2GB의 메모리 / 쿼드 프로세서 지원 / 128개의 게스트 운영체제 지원 
이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좋은 스펙을 가져야 합니다. 

•서버가상화 방법 중 각광받는 MS사의 가상화기술

•x64 기반 가상화 시스템

•윈도우 하이퍼-V 서버 2008 R2 / 윈도우 서버 2008 R2의 일부

•지원 게스트 운영체제
윈도 서버 2008 x86 / x64
윈도 서버 2003
윈도 서버 2000 & 서버SP4
윈도 비스타 SP1
윈도 XP 프로페셔널

위 그림을 보시면, 가상화가 되지 않는 컴퓨터는 그저 하드웨어에 윈도우가 깔리고 프로그램을 돌리게 되는데요 (가장 왼쪽)
가장 오른쪽 windows virtual Server 는 윈도우 7을 쓰는 분들은 '가상화'로 OS를 돌리는 구조입니다. 

차이점을 보면 전문적인 가상화기술의 아키텍처를 보자면, 중간에 빨간색의 Hypervisor ( 가상화계층 ) 이 끼어 있습니다. 
바로 가상화 계층이 굉장히 큰 차이점을 가지며, Hyper-V도 독립적인 Hypervisor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 하이퍼바이저 층은 얇~은 소프트웨어 계층으로 개념을 잡으시면 되는데요.
 

•호스트 컴퓨터에서 다수의 운영 체제를 동시에 실행하기
위한 가상플랫폼
프로세서와 메모리 같은 다양한 자원에 서로 다른 OS
접근 방법을 통제

•얇은 소프트웨어 계층

•CPU와 OS 사이에 이어주는 중간웨어 (가상화엔진)
 

Hypervisor  가 호스트 컴퓨터 안의 게스트 컴퓨터들을 왔다갔다 하면서 메모리관리나 가상화 컴퓨터들을 관리하는 전문적인 계층입니다. 

 
위는 Hyper-V 의 아키텍쳐입니다. 조금은 복잡해보이실 수 있지만,
가장 아래가 호스트 컴퓨터의 하드웨어 부분이고 그 위에 Hyepr-V 의 Hypervisor 계층인 Windows Hypervisor가 존재합니다.

부모 격인 호스트 컴퓨터의 가상화 계층에서 가상화 Process가 돌아다니면서 자식격인 호스트 컴퓨터들을 관리하게 됩니다.  

요 하이퍼 브이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Microsoft Hyper-V Server 2008 R2 – CLI / 무료
  Window Server 2008 R2 + Hyper-V
로 하이퍼브이 (가상화기술)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Hyper-V Server 2008 R2는 CLI 로 기존의 그래픽적인 OS가 아니라, CLI 로 글자로 치는 DOS 로 생각하시면 쉽겠어요^^ 혹은 윈도우 2008 R2에서 Hyper-V 역할 추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Hyper-V 역할 추가해서 제컴퓨터에 설치를 해보았더랬죠!

 
위는 제 컴퓨터에서 돌린 Hyper-V 관리자 화면입니다. 위와 같이 VM-1, VM-2 등 128개까지 가상 컴퓨터를 운용할 수 있으며, 오른쪽 부분에 보이시는 봐야 같이 Hyper-V Settings 와 Virtual Network Management 를 통해 네트워크와 하드웨어 세팅도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네트워크 부분은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참 재미있던 부분이더군요! 랜카드 2개를 꼽아서도 해보고.. 요런저런 시도중인데, 요 부분은 이후에 한 번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엔 Azure PlatForm 에 대해 알아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