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뎬무의 모든 것, 지금 김해엔 태풍이 왔습니다!!!

제4호 태풍 "뎬무"발생,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 줄 듯

2010/08/09

 

제 4호 태풍 ‘뎬무(DIANMU)’가 발생, 우리나라 쪽으로 향하고 있다. 국가태풍센터는 4호 태풍 ‘뎬무’가 8일 밤 9시 타이완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9일 새벽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80㎞ 부근 해상에 위치한 ‘뎬무’는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2m, 이동속도 시속 16㎞인 ‘뎬무’는 강풍반경이 120㎞인 소형 태풍이다.

 

‘뎬무’는 10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380㎞를 지나, 11일 새벽 3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120㎞ 부근 해상, 12일 새벽 3시에는 안동 동쪽 약 70㎞ 부근 해상을 지나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뎬무(DIANMU)’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천둥과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을 의미한다.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뎬무(DIANMU)’의 영향으로 10일 도 전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겠으며, 11일에는 동해안 지방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쯤 대만 동남동쪽 4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뎬무가 시속 27㎞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11시 현재 태풍 뎬무의 중심기압은 990hPa,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24m다.

기상청은 뎬무가 10일 제주도 지방부터 영향을 주고 11일부터 12일 사이에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10일에는 태풍 전면에 형성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도 전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산간 지역은 지형적 영향까지 더해져 많은 비가 예상돼 야영객의 안전과 선박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뎬무는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했기 때문에 비교적 약하고 작은 태풍이라고 볼 수 있지만,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부 지방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더니,
저녁 늦게서야 비와 천둥을 동반해서 강풍과 함께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김해인데, 정전이 되어 학교 주변이 어두 컴컴하네요.

소형이라는데, 오랫만에 태풍이 온 것 같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태풍이 와서 고생했던 것도 생각이 나네요.

매미 급은 아니겠지요... ?

서버실에 컴퓨터 전원이 모두 나가서 걱정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태풍에 피해조심하시고,

컴퓨터 전원이나 형광등 같은 것들은 모두 끄고 창문 단단히 잠가주시길 바랍니다!

조용히 넘어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