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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돌아왔습니다.
제 기억에는 "사랑합니다"를 불렀었던 팀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있는데요.
앨범 쟈켓을 보니 많이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참 잘생기긴 했습니다. 옛날에 X맨(맞나요...?)에 출연하셨던 팀씨도 살 기억이 난다는! 오랫만에 이렇게 앨범으로 뵈니 반갑네요^^
아래 앨범 리뷰는 팀의 타이틀 곡 '남자답지 못한 말'을 들으시면서 쭈욱 보시면 더 깊이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항상 그래왔듯이 앨범 쟈켓부터 살펴보도록할께요.
팀(Tim) 5집 New Beginnings
뭔가 결의가 느껴지는 모습이네요.
겨울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보다는 가을분위기로 따뜻하지만 조금은 추워보이는 이미지의 쟈켓입니다. 넥타이를 만지면서 꽉다문 입술의 팀의 모습과 앨범제목인 "New Beginning"이 뭔가 잘 맞아들어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팀의 가수로서의 새로운 시작인 의미도 있겠지만 사랑에 실연 당한 남자가 허허벌판과 같은 고독과 추위에서 이별후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풍의 음악일 거라는 생각 또한 드네요^^
앨범 자체는 엄청 이쁩니다. 음반 리뷰를 현재 10장 가까이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앨범들이 인디나 언더였는데(그렇다고 안예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언더는 그만큼 앨범에 음악과 90%이상 매치 되는 쟈켓들을 만들어내는데 반면, 대중가요쪽 ( 대형기획사의 앨범 )은 앨범 쟈켓에서 음악과 매칭보다 가수와의 매칭에 더 신경을 쓰는 듯한 느낌이 있죠. 물론 뭐가 더 좋고 뭐가 더 나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거의 화보집과 같은 분량의 20장가까이 되는 사진첩에 CD가 끼워져있네요.
음악을 들으면서 사진첩을 넘기고 있으면 물론 팀이라는 가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긴 하지만, 음악을 이해하는 데 훨씬 깊이 감상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듯 해요. 궁금하신 분들은 앨범CD를 직접 사셔서 소장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린다는 ! (너무 다 밝혀 버리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위와 같이 사진첩을 넘기면 팀이 기타를 들고 있는 사진의 CD와 목록이 나와있습니다.
타이틀곡은 이미 많은 분들이 듣고 많은 분들이 주의깊게 들으셨으니 다른 코멘트는 달지 않겠습니다. 제 친구들이 이 앨범을 들어보라고 건넸더니, 키스씬이 떠오르는, 달콤한 키쓰가 떠오른다고 하더군요. 전체적인 느낌은 그렇습니다. 이별이 주 내용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꽤나 달콤해서 과거의 행복했던 달콤했던 키스가 씁슬히 기억되는 그런 앨범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타이틀곡보다 귀를 확 당긴 곡으로 Missing You 가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너무 사행복했던 아주 소중했던 그 시간들 잠시 기억속에 좋은 추억으로 묻어두고...
네가돌아오는 그날을 기다려, 언제나 넌 내안에 있어... "
와 같은 가사와 적당히 속도감있는 비트를 사용해서 가사는 슬프지만 너무 차분하지만은 않은 노래입니다.
전체적인 노래도 팀과 잘 맞고, 또 앨범자체도 단순히 음악CD앨범이 아니라 화보처럼 이쁘게 나왔기에 돈아깝지 않은 앨범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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