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완탕면
[HONGKONG] 마카오를 만나다
J와 B는 오전 11시쯤 호텔에서 나와 마카오로 가기위해 걸음을 옮긴다. 오늘도 쉴 새 없이 '짝퉁 가방? 짝퉁 시계?'라고 물어온다. 마카오로 가기위해서는 '터보젯'이란 페리를 이용하게 된다. 금액은 1인당 175$, 한시간 전까진 도착을 해야 입국수속을 하기에 편리하다. (붐빌 때가 아니고서는 30분 전에만 도착해도 충분하다) 역시나 촉박한 시간때문에 음식점을 찾다가 포기하고 맥도날드로 향한다. 홍콩에서 와서 이틀이나 맥도날드라니, 벌써 물린다. 입국심사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홍콩에서 갈 때 입국심사서를 써야 하는데, 쓰지 않고 심사를 받았다가 써오라는 말에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되었다. (마카오에서 올 때에는 마카오에선 입국심사서를 쓰지 않아도 되며, 오는 배에서 종이를 나눠준다.) 페리는 생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