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시사회

    영화 '잡스' 시사회를 다녀와서 - 개발자가 본 '잡스'

    잡스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기에는 이미 잡스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책과 말로 전해지고 있어서 그냥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바라본 잡스에 대해 그리고 이래저래 느꼈던 점을 간단하게 이야기할까 합니다. 외국에선 그리 큰 인기가 없었다고 하는 말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거나, 혹은 IT업계 종사하고 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꽤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잡스보다는 매킨토시 팀의 천재 프로그래머들과 워즈니악에게 계속 감정이입이 되었지만... '스티브 잡스', 애플의 CEO, 혁신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그 사람의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책과 무수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괴짜같은 면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