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영화리뷰

    개봉 전 영화 <초능력자> 엿보기

    먼저 예고편 부터 보시죠 판타지한 한국영화 기대작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하시는 고수씨와 자체적으로 포스를 줄줄 내뿜으며 별다른 기법없이도 멋진 포스터와 멋진 연기를 보여주는 강동원씨의 만남이네요. 일단은 굉장히 단순한 주제입니다. 최근에 한국영화는 굉장히 단순한 주제를 많이 선택하는 듯 한데요. ( 단순하다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 어떤 큰 주제가 간단하고 너무 명확하다는 뜻입니다. 초능력자 또한 전체 주제는 초능력자와 초능력자가 아닌 평범한 남자의 싸움입니다. 한마디로 정의해서, 예고편을 보고나니 그 과정이 그리고 또 그 결말이 궁금해지는군요. 국내에서는 이런 판타지한 영화가 많이 없었죠? 어쩌면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되는 지 모릅니다. 자세한 리뷰는 영화 개봉하면 보고 와서 리뷰해보도..

    [8점]삶의 방향을 잡아줄 영화추천 "3Idiots(세얼간이)"

    일부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는 영화 리뷰입니다. "3Idiots?" 세얼간이! 너무나 우연히 본영화, 아마 여러분도 보고싶어 찾아서 본 영화가 아닌, 기대하지도 뜻하지도 않다가 어떤 영화가 가슴에 확 자리잡은 그런 영화가 있을 것이다. 나에겐 이 영화가 그랬다. 이 영화는 "인도"영화다. 어떤 선입관을 가지든 간에 그 선입관을 깨 줄 것이다. 그만큼 잘 만들었으니까! 장르는 코미디와 로맨스이다. 가장 큰 감동을 주는 point는 인생의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 나같은 대학생이나 고등학생, 인생에 자신이 무엇을 할지 혹은 자신이 사는 것에 대한 뭔가 주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 꿈과 현실과의 괴리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귓뜸을 해주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