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영화나 드래곤볼의 프로젝터 같은 영화의 한장면이 마치 스마트폰처럼 일상생활에 녹아들수있을지 모릅니다.
구글 글래스는 위의 사진과 같이 카메라가 장착된 안경입니다. 애플에서도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특허를 획득하며, IT업계에서는 핫하게 떠오를 것 같은 느낌인데요.
2년 전쯤에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당시와 현재까지는 스마트폰의 카메라에 가상현실을 얹은 증강현실이 큰 이슈였습니다 (물론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그누가 스마트폰을 들고서는 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증강현실을 제대로 누리려고 할까요) 물론 위와 같이 헤드마운트 기기를 통해 증강현실도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마어마한 가격에 전투기 조종사들의 일부만 사용을 했습니다.)
구글 글래스에 대해 백마디 말보다 아래 동영상을 일단 보시면, 아 이런 기능을 하는구나 하고 이해가 가실겁니다.
어찌보면 애플에게 태블릿 시장을 빼앗긴 구글로써는 이번 구글 I/O 쇼 이후 이 새로운 디자인의 안경에 집중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단순 쇼에 그치지 않는)... 스마트폰 역시나 몇 년 전에는 누구나 쓸 수 있던 PDA였습니다. 증강현실 글래스 역시도 이와 같습니다. 최근 사생활 침해와 관련되어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만.. 그 이유는 "찰칵" 등의 소리를 통해 안경에 달린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을 구글 글래스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 듯 안경을 통해 사진을 찍게 되면, 일상생활을 기록하는데는 최고라는 생각과 함께
일상의 '블랙박스'? 같은 느낌도 들게 만드네요. 사생활침해에 대해서는 이미 스마트폰으로 인해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과 SNS으로 인해 현재에도 사생활침해에는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안경이 사생활침해 논란으로 출시되지 않는다던가, 사람들의 구매가 저조하다던가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법적이나, 사람들의 양심에 따라 잘 컨트롤 되길 바라면서)
어찌보면 아이폰 이후의 최고의 개발자 플랫폼으로도 추앙받는 "구글 글래스" , 사람들의 일상에 붙어있기 떄문에, 정말 무궁무진한 앱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어 스마트폰과 주변기기와도 블루투스 등 무선으로 연동이 된다면,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듯 합니다.
물론... 이 기기로 인해 오히려 삶이 더 피곤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건 2014년쯤으로, 머지 않아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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