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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마리오 바르가스 로사
해 노벨문학상의 주인공은 페루의 마리오 바르가스 로사였다.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웨덴 노벨한림원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마리오 바르가스 로사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노렸던 고은(본명 고은태·77) 시인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고은 시인은 지난 2006년 이후 4년 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노벨상은 올해도 그를 외면했다.
수상자 발표 전, AP통신 등 외신들은 그의 수상을 유력시해 아쉬움을 주었다. 특히 지난해 수상자인 여류작가 헤르타 뮐러(독일)를 정확히 예측한 스웨덴 일간지 다겐스니헤터의 문학 전문가 마리아 쇼테니우스는 “시를 통해 분단된 나라를 하나로 통합시키려는 사람”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1933년 전북 군산시 미룡동에서 출생한 고은은 1958년 ‘현대문학’에 ‘봄밤의 말씀’ 등을 추천받아 등단했다. 1960년 첫 시집 ‘피안감성’을 펴낸 후, ‘새벽길’ ‘백두산’ ‘피안감성‘ ’문의 마을에 가서‘ ’고은 전집‘ ’만인보‘ 등 무려 150여권의 주옥같은 작품으로 한국문학작가상, 만해문학상, 중앙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웨덴 노벨한림원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마리오 바르가스 로사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노렸던 고은(본명 고은태·77) 시인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고은 시인은 지난 2006년 이후 4년 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노벨상은 올해도 그를 외면했다.
수상자 발표 전, AP통신 등 외신들은 그의 수상을 유력시해 아쉬움을 주었다. 특히 지난해 수상자인 여류작가 헤르타 뮐러(독일)를 정확히 예측한 스웨덴 일간지 다겐스니헤터의 문학 전문가 마리아 쇼테니우스는 “시를 통해 분단된 나라를 하나로 통합시키려는 사람”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1933년 전북 군산시 미룡동에서 출생한 고은은 1958년 ‘현대문학’에 ‘봄밤의 말씀’ 등을 추천받아 등단했다. 1960년 첫 시집 ‘피안감성’을 펴낸 후, ‘새벽길’ ‘백두산’ ‘피안감성‘ ’문의 마을에 가서‘ ’고은 전집‘ ’만인보‘ 등 무려 150여권의 주옥같은 작품으로 한국문학작가상, 만해문학상, 중앙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노벨 수상 기사
고은 시인의 수상 가능성으로 주목받았던 올해 노벨문학상은 페루 출신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에게 돌아갔습니다.
한국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다시 후일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권력과 개인을 탁월하게 묘사한 페루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입니다."
올해 노벨문학상은 남미의 거장인 페루 출신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개인의 저항과 봉기, 그리고 패배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묘사를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바르가스 요사는 한림원의 발표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과 스페인어권 문학에 대한 평가라면서 행복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 74세로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인 바르가스 요사는 '녹색의 집'과 '세계 종말 전쟁' 등 대표작에서, 남미의 정치와 사회 문제들을 다뤄 왔습니다.
또 지난 1980년대 중반 페루 군사 정권에서 총리직을 제의받았으나 거부한 후, 90년에는 직접 페루 대선에 출마하는 등 현실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비판에는 성역이 없다, 내가 작가로서 내 소신에 어긋나지 않으려면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얼마든지 비판을 하겠다고 이야기했었고..."
바르가스 요사에게는 우리 돈으로 16억 원 정도가 상금으로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수년간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됐던 고은 시인은 이번에도 발표 직전까지 유력 후보로 알려졌으나 다시 고배를 마셨습니다.
노벨문학상의 아쉬움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기대하고, 유력하다는 보도에 다들 설레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페루출신의 스페이권 작가이자 대통령까지 될 뻔 했던 정치활동가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란 분이 받으셨네요.
누가 더 잘났고 누가 더 수상을 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항상 동양은 많이 밀리는 듯한 느낌이네요.
꼭 내년엔 고은시인 수상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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