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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현실을 그대로 반영
"내 아이에게 아버지의 죽음을 이 나라를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나라 없는 백성도 아니고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게
죄입니까"
대물이라는 드라마, 여성 대통령을 그린 드라마라고 하는데,
너무나 뭉클하네요. 대한민국의 아픈 곳을 너무나 잘 꼬집는 드라마네요.
정말 단순한 드라마라기 보다는 생각이 많네요.
정말 괜찮은 검사인데 부러진다는 말 또한 단순히 과연 드라마이기만 할까요...
대한민국의 기자가 아프간에 파견갔다가 피랍되고 살해되는... 그걸 너무도 힘이 없이 막지도 못하는
드라마 속 현실에 고현정의 외침이 왜 자꾸만 가슴을 콕콕 찌를까요
뭐 저라고 애국심이 큰 건 아닙니다. 하지만 왜 보면서 자꾸 안타까운 것일까요
뼈아픈 과거인 대한민국의 일본 식민지화를 지나고 미국의 눈치만 보는 대한민국은
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일까요?
이런 장면은 보도 국장이 고현정의 뺨을 때리면서 고현정이 외치는 한마디,
"왜 하고 싶은 말도 못해요?"
이 한마디가 대한민국 언론 통제 또한 가슴을 찌르네요.
대한민국이 힘이 없는 걸 어떡하라고 하는 부분도......
언제쯤 대한민국은 힘이 있는...아니 힘이 없더라도 당당하게 눈치 보지 않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요?
간만에 멋진 드라마
최근 멋진 드라마를 많이 하네요.
성균관 스캔들, 대물, 자이언트 ...
"대물"과 같이 재미와 현실에 대한 비판, 조금은 진지한 면을 가지고 있는 삼박자가 잘 맞아들어가는 드라마로써
"대물" 대단한 듯 합니다.
고현정씨와 권상우씨의 연기 또한 빛을 발하네요. 특히 고현정씨의 연기는 정말 가슴에 많이 꽂히네요.
공권력에 대한 정말 현실적인 비판을 하는데 가슴이 통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참으로 안타까운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강한 대한민국, 그리고 꿈에 그리는 극중 서혜림씨와 같은 대통령이 나오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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