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를 회사에서 단순 디버그용, 음악 재생용 말고 어떻게 사용할 수 없을까 고민을 하던 차에 "아이패드"를 듀얼 모니터로 사용을 해보자! 라며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미 회사에는 맥북말고 다른 모니터가 있지만, 작은 모니터가 하나 더 생기면 더 좋지! 라며 방법을 찾아보니, 같은 네트워크 범위 내에서 연결해서 모니터처럼 사용하는 방법과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굳이 케이블을 살 목적은 아니니, PASS~
앱을 통해 듀얼모니터를 지원해주는 방법을 찾아보니,
DisplayLink , DisplayPad , AirDisplay 요 앱 3가지 정도로 압축이 되더군요.
DisplayLink는 무료지만! 윈도우 - iOS Device간에 적용이 되서, PASS~
그렇다면 DisplayPad와 AirDisplay 이 두가지 앱을 놓고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AirDisplay는 9.99달러 , Display Pad는 2.99 달러... 뭐 아이패드 가지고 모니터 하나 더생기는 셈인데, 굳이 9.99달러짜리를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어 DisplayPad를 질렀습니다...
먼저 Display Pad는... Retina 지원이 안됩니다. 물론 낮은 해상도로 나옵니다. 근데 낮은 해상도 내에서 보정이 잘 안되어서 인터넷 브라우져를 옮겨놓자 글자가 흐릿해졌다가 가만히 있으면 선명해집니다.... 속도도 느리고 (물론 속도가 맥북이나 아이맥의 성능에 따라 좌지우지 되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9.99달러 AirDisplay를 분노의 구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싼게 제값한다"라는 사실을 느낄 수가 있었네요.
AirDisplay는 동기화 속도도 나쁘지 않고 Retina 지원(하지만 작은 아이패드 화면에 고해상도이다보니 글자가 안보여서) , 그 아래 해상도도 지원하는데, Hdpi 를 지원함으로써 굉장히 선명하게 보입니다.
물론 정말 속도감있는 걸 원한다면 케이블을 사시는 게 맞겠지만, 가벼운 서브모니터로 쓰기엔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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