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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인 무한도전
벌써 6년 째로 접어드는 무한도전이네요. 처음부터 매번 챙겨서 본 무도 팬으로써 이젠 그냥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정말 토요일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사다난했죠. MBC 파업과 무한도전을 한 6~7주동안 하지 않은 적도 있었고, 많은 말도 많았던 무한도전이였어요. 요새 다시 탄력을 받고 있는 무한도전. 이에 반해 무한도전 멤버 중에 이번엔 유재석씨가 조금 좋지 않은 일이 있었죠?
다름이 아닌 소속사 문제로 출연료 큰액수를 지급받지 못해 계약이 파기된 사건인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셔서 보세요^^ 다들 유재석씨일이라 관심이 많네요. 다들 자기의 일처럼 걱정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정말 유재석씨는 행복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뭉클하기도했구요. 단 한번도 실제로 보진 않았지만 매주매주 있다보니 정말 친한 사이처럼 느껴지는 무도 멤버들입니다. 리얼예능으로 자주 시민들과 같이 만나는 무한도전의 모습또한 너무나 좋아보입니다. 국민들에게 그만큼 친근하게 다가가는 듯 합니다.
다시 유재석씨 이야기로 돌아와서 유재석씨에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고, 유재석씨에게 감탄 한 것은 일을 크게 만들지 않는 모습이였습니다.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장기간 국민MC에 있었던 유재석씨, 혹시나 그만큼의 거만이 조금이라도 보였다면 냉정한 국민들은 바로 유재석씨에게 등을 돌렸을 겁니다. 최근 스펙타클한 연예계를 보면 참 연예인으로써 공인으로써 좋은 모습, 바른 모습만을 보여준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걸 느낍니다. 물론 그들도 사람이니까 실수를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유재석씨는 정말 깨끗하고 좋은 모습만을 오랫동안 보여준 듯 합니다. 이번 사건에도 크게 이슈화하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려는 유재석씨의 모습에 "역시 국민MC는 다르구나"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유재석씨 기사 보기
작은 돈도 아니고 그렇게 큰 돈을 지급받지 못했음에도 기사들을 보면 유재석씨가 직접적으로 어떤 발언을 했거나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게 보이네요. 어쩌다 기사가 뜨게 되었지만, 유재석씨가 언론에 흘린 게 아니라 계약파기가 되면서 같이 계약파기한 연예들도 있다보니 언론에 들어가게 된것 같은데, 어쨌꺼나 유재석씨의 그런 문제로 인해서 이번 텔레파시 특집을 보면서 유재석씨의 모습을 더더욱 주의깊게 보게 되더군요. 유재석씨도 사람인데 소속사가 잘못한 것으로 TV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네티즌들 사이에선 또 이야깃 거리가 될듯해서 걱정스럽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재석씨는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미션와중에도 사진을 찍고 시민들을 기쁘게 해주려고 하던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확실히 프로는 다르구나... 역시 유재석씨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텔레파시 특집도 왠지 모르게 뭉클 했던, 또 재미있었던 무한도전이였습니다.
매번 볼때마다 새로운 느낌의 무한도전...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감동으로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무한도전,
제가 더욱 나이가 먹어도, 무한도전 멤버들이 머리가 벗겨지고 할아버지가 되서도 계속 볼 수 잇었으면 하는 게 작은 제 바램입니다.
유재석씨 일도 원만하게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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