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 "진저브레드" 또 업글 ? 삼성전자 한숨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특징인 OS 오픈 소스로 인한 문제점이 보이네요.
갤럭시 S의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에서 2.3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할 지를 말고 논의 중이라 합니다. 트위터와 각종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 주요 이슈라고 합니다. 진저 브레드는 영상채팅과 3D 화면 기능을 갖췄다고 하는데 이달 중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는데, 지난6월 출시 당시에 삼성에서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약속했고, 갤럭시 S역시나 최소사양을 갖추었기 때문에 현재 업그레이드를 진행 할 것이라 판단된다.

안드로이드 OS는 오픈형으로 제품을 관리하는 각 제조사나 통신사 별로 자체적으로 자체 기능을 + 해서 출시했기에, 버전업에 따른 각 통신사의 재량에 맡기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지키지 못한 약속을 어길 경우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타격을 입을꺼라 생각된다. 필자의 경우에도 옴니아팝 유저로 옴니아 브랜드가 왜 국내에서 그렇게 욕을 먹었던가? 소비자 서비스와 업그레이드 문제로 한참을 소비자들과 씨름을 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그 뒤로 옴니아 = 업그레이드도 잘안되고 삼성에서 쉽게 버리는 브랜드 라는 이미지가 삼성 전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주었다. (물론 옴니아팝 유저가 많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불법으로 롬업그레이드는 되는데, 하드웨어 성능 자체때문에 윈도우 6.5.1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안된다는 삼성측 말은 ... 단순히 해주기 싫다는 것으로밖에 이해되질 않는다.)
but,필자는 필자동네에 있는 삼성 A/S 서비스센터는 굉장히 친절해서 서비스에 대해선 어떤말을 못하겠다.

삼성전자는 예전 "프로요"업그레이드 또한 누차 연기하다 고객원성이 커지자 그제야 부랴부랴 업그레이드를 했다.
갤럭시 탭의 경우에는 진저 브레드로 업그레이드를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지만, 이번 갤럭시 S는 상황을 지켜보아야 겠다.

 

구글에서는 진저브레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삼성의 입장은 어떻게 바뀔것인가?

하드웨어 제조가 주력인 삼성전자에게 OS 업그레이드가 힘든 부분이긴 하지만, 세계적인 브랜드로써 한국을 고향으로 삼고 있는 삼성이 업그레이드를 꼭 해줄 것이라 믿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