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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폰 7의 외국 출시와 함께 윈도우폰 7 하드웨어(스마트폰 본체)를 생산하기로 한 5개의 업체 중 삼성에서 "옴니아7"을 출시했습니다. 위의 외관을 보자면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하드웨어를 통제하여 기본적인 옵션을 주었는데, 그에도 불구하고 삼성만의 디자인이 잘 보이는 듯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하드웨어 제조업체에게 제한한 옵션인 3개의 버튼, 500만화소 카메라, 액정 크기 등을 맞추어 5개의 업체는 제한된 옵션속에서 자신들의 회사만의 디자인을 덧씌워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위 사진은 윈도우 특징인 허브
국내에서 삼성 '옴니아'의 인기가 최초 판매되었을 때와는 달리 많은 부분 부정적인 감정들이 많이 생겨났기에, 국내에서도 옴니아 7의 브랜드적 성공이 가능할지 궁금해지네요. 필자도 옴니아 팝을 사용하고 있는데, 윈도우 모바일 OS 자체가 새로 출시된 윈도우 폰7 OS와 이전 윈도우모바일 compact OS 6.5.3 과는 전혀 다른 휴대폰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그 궤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그만큼 공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것이겠죠.
옴니아 7의 스펙을 보자면 500만화소, 3G, 4.0인치, 정전식의 터치방식, 480x800, Wi-Fi 그리고
퀄컴 스냅드래곤 1GHz, 내장 메모리 8GB, 16GB, FM라디오, 착탈식 1500mAh배터리 를 가지고 출시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우폰 7 발표 전에 발표했던 최소 스펙과 일치를 하네요.
실제 옴니아 7의 외국 구동 영상을 보실까요?
옴니아 7 구동 영상 과 느낌
확실히 아이폰과도 대등할만큼 매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면도 슈퍼아몰레드를 사용해서 매우 깨끗하구요.
윈도우 폰 7의 가장 큰 특징인 허브와 타일 또한 매력적으로 반응 하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 보다 놀란 건 옴니아 기종이 다른 휴대폰보다 확실히 반응이 빠른 편이지만, 옴니아 7의 반응 속도는 그 속도만으로도 휴대폰이 탐이 날 정도로 굉장하네요.
엑스박스 360 Live 가 휴대폰 OS자체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매우 탐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의 옴니아 7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며칠 전 뉴스에서 UAE 대통령에게 삼성 옴니아 7을 선물로 줬다는 뉴스도 들리고 있습니다. 과연 한국에서는 옴니아 7을 필두로 한 윈도우폰들이 성공을 할지도 궁금한데, 성공을 위해서는 먼저 마켓플레이스가 제대로 한국에 들어오고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마켓플레이스는 현재 한국 법률 상 충돌이 있어 절충중이라고 합니다 )
내년 초에 출시된다고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텃밭인 한국에 왜이리 출시가 늦어지나... 원망이 될 뿐이네요.
약정이고 뭐고 나오는 대로 무조건 윈도우 폰 7을 지를 생각입니다.
옴니아 7 이 외에도 LG전자와 HTC, 등의 윈도우 폰7을 비교하는 포스팅도 곧 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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