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싱가폴로 출발합니다.
언제 타도 여행을 갈 때의 리무진 버스는 편안합니다 :)
공항에 도착해 미리 주문해놓은 면세품을 받고 탑승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출발!
싱가폴 항공을 타고, 일단 싱가폴로 갑니다.
스탑오버를 했기에 싱가폴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롬복으로 갈 예정입니다.
싱가폴항공의 비행기는 비교적 오래된 비행기인 듯 느껴지긴 했지만, 안전하게 싱가폴에 도착합니다.
승무원은 대부분 싱가폴사람이며 한국승무원도 몇분 계십니다 :)
싱가폴 공항에서 창이빌리지 호텔까지는 대략 20~30분정도 가게 됩니다.
지도상 위치가 굉장히 가깝게 되어 있는데 도로가 공항을 둘러가기 때문에,
호텔셔틀은 찾다가 포기하고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창이빌리지 호텔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약 5분 가량 걸어가면 카페와 음식점이 많습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덥습니다.
푹푹찌는 더위에 습기까지 많아서 찝찝합니다 :(
아무 음식점을 들어가, 볶음밥과 타이스타일의 치킨을 시킵니다.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
씨푸드 볶음밥인데 날리는 쌀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입맛에 잘 맞습니다.
이 동네에는 칠리소스를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치킨도 역시 맛있습니다.
사진은 굉장히 시원하게 나왔지만 습기와 더위에 지칩니다.
쇼핑을 하기 위해 아이언 오차드로 가봅니다.
MTR은 공항까지 가서 타야 하기에 택시를 잡고 가봅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략 2~3만원 정도 나온듯 합니다.
시간은 1시간정도 걸립니다.
가는동안 시내 풍경을 봅니다.
택시기사가 싱가폴 시내의 집값이 아마 아시아에서 가장 비쌀 거라고 합니다.
서울도 비싸다고 했더니, 싱가폴이 1위고, 홍콩 일본 이랑 서울이랑 비스무리할거같다고 대답합니다.
대부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좋은 아파트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
오차드로드에 도착하고 아이언오차드로 들어갑니다.
오차드로드에 다양한 쇼핑센터가 있지만, 아이언오차드가 이 부근의 대표적인 쇼핑몰이라고 합니다.
외부는 말끔하게 생겼습니다 :)
주로 1층에 명품샵이 있고 2,3 층은 중간 브랜드,
지하에는 음식점과 중저가 브랜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은 MTR과 바로 연결되며, MTR을 타는 입구에 Forever21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하3층에는 찰스앤키이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찰스앤키이스 매장마다 조금씩 모델이 틀리다고 하더군요~!
여러가지 백과 선물을 삽니다.
25만원이상을 구매했더니 멤버쉽에 가입하라고 합니다.
가입하면 아이템마다 10프로씩 할인을 해줍니다 :)
간단한 절차를 통해 가입을 하고 나면 카드를 줍니다!
다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호텔은 굉장히 크고 깨끗한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고 방이 긴 복도식으로 되어,
밤이되면 제법 무섭습니다 :(
호텔직원에게 모닝콜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닝콜을 받으면 기계음으로 일어나라고 합니다...)
오전 5시부터 공항으로 가는 셔틀이 있습니다.
롬복으로 가는 비행기가 매우 이른 시간이였기에 새벽부터 일어나 4시 50분에 체크아웃을 하고,
셔틀을 타기로 예약한 뒤 잠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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