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폰 7 마케팅 비용, 4억 달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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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0 09:57
- Jared Newma
도이치 뱅크 텔레커뮤니케이션 애널리스트 조나단 골드버그는 테크그런치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정확한 마케팅 비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4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익명의 또 다른 출처는 마케팅 비용이 5억 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4억 달러가 방대한 금액이기는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그다지 이례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역대 제품들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여한 마케팅 비용은 다음과 같다.
- 윈도우 XP :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윈도우 XP 홍보에 5억 달러의 비용을 쏟아부은 것으로 관측된다. PC 제조사와 여타 판매업체들이 별도로 집행한 비용도 5억 달러 상당이다.
- X박스 : 마이크소프트는 자사의 첫 게임 콘솔인 X박스에 대해서도 5억 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집행했다.
- 윈도우 비스타 : USA 투데이와 애드버타이징에이지의 분석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007년 비스타의 초기 마케팅을 위해 5억 달러를 사용했다.
- 빙 : 애드에이지는 2009년 6월 이래 마이크로소프트 빙 검색엔진에 투여된 마케팅 비용인 8,000만~1억 달러 사이라고 평가했다. 광고를 통해 매출을 일으키는 제품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다.
- 윈도우 7 : 윈도우 7에 투자된 총 마케팅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집계는 찾아보기 어렵다. 업계 애널리스트 마이클 가튼버그는 지난 2009년 10월 10억 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 오피스 2010 : 8000만 달러 이상이다. 이중 70%가 온라인을 통해 집행됐다.
- 할로 : 리치 : X박스 360용인 게임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책정했다고 블룸버그 비즈니스윅이 보도했었다. 할로3의 마케팅 비용은 대략 650만 달러로 추정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을 ‘윈도우폰7′ 기반 차세대 스마트폰에 내장될 음성인식 기술이 동영상으로 공개됐다.
윈도우폰7에 들어갈 음성인식 기술은 음성 다이얼 같은 기본 기능부터 ‘빙’ 음성검색, 스마트폰에 내장된 응용프로그램 실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령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시작’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음성인식 기능이 자동 활성화되고, 원하는 명령어를 말하면 된다. 예컨대 스마트폰 ‘시작’ 버튼을 길게 누르고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컵케익’을 말하면 자동으로 팔로알토 지역 컵케익 가게를 찾아 지도 위에 띄워 보여주는 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음성인식 기술을 확보하고자 지난 2007년 3월 텔미네트웍스를 인수한 바 있다. 텔미 음성인식 기술은 현재 윈도우7과 빙 모바일 등에 탑재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23일 윈도우폰7 스마트폰을 제조할 업체로 삼성전자, LG전자, HTC, 델에 이어 아수스를 추가 발표한 바 있다. 윈도우폰7이 탑재된 스마트폰은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께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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