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하드웨어 이야기

    MacBook Air 2012(맥북에어 2012) 13인치 CTO 사용기

    개발용으로 쓰던 맥북에어 2010에서 맥북에어 2012 13인치로 갈아탔다! CTO버전으로 램 8기가로 업그레이드 된 모델인데, 구매를 마음먹고 찾아봤을 때 웹에 생각보다 크게 사용기가 없다. 이전 주인분께서 VM에다가 램 6기가를 할당하고 나름 빡세게 굴렸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펙면에선 나무랄데가 없는 듯 하다. 일단 아시다시피, 외관상에는 2010과는 큰 차이가 없으며, 맥북에어 2010과는 성능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맥북프로처럼 키보드에 백라이트 들어오는 것도 참 맘에든다:)(2010년과 2011년 모델이 CPU와 SSD면에서 확 바꼈고, 2011년과 2012년 맥북에어가 체감상 20~30프로 늘었다는 자료들이 있다.) 이런 수치적인 느낌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체감상은 201..

    Pixel ChromeBook(픽셀 크롬북) 사용기 및 후기

    (* 왼쪽은 Pixel ChromeBook, 오른쪽은 13inch Macbook) Pixel Chrome Book이번 구글 I/O 에서 받은 요 크롬북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 된 노트북이다. 기존에 삼성 등에서 판매하던 크롬북은, 저사양 위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가벼운 크롬OS를 실어 판매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크롬북' = '저가형 OS가 탑재된 노트북' 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던 차에, 나온 Pixel Chrome Book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유명한 맥북에게 디스플레이로 정면 도전장을 낸 '고가형 크롬북'이다. LTE모델은 64기가 1499달러, Wifi모델은 32기가 1299달러로 가격이 책정되었다. 무게는 일단 맥북 레티나 13인치 보다 조금 더 무겁다 (실제 무게는 얼마차이나지..

    드디어 베일을 벗는 '구글 글래스'

    구글 글래스가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오픈한 구글 글래스 홈페이지 (http://www.google.com/glass/start/how-it-feels/) 를 보면 다양하게 활용되는 구글글래스의 동영상과 함께 생김새가 달라졌습니다:) 아래와 같이 생김새를 가졌는데 조금 놀란 점은 알이 없는 형태로 나오게 되고 아마 알은 안경점에서 맞추란 의미 같은데, 기존에 눈이 좋지 않은 사람은 안경위에 이 구글 글래스를 껴야 될까 했는데.. 도수가 있는 안경알을 끼우면 그냥 평소에도 안경처럼 사용이 가능 할 듯 합니다. 얼핏 찾은 바로는 외국 뉴스에서는 높은 수준의 갤럭시 넥서스의 스펙을 가지고 Wifi, Bluetooth 등 다양한 통신방법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구글 클라우드에 바로 음성녹음..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SONY 'HMZ-12' 후기

    SONY 에서 나온 Personal 3D Viewer HMZ-T2 가격은 100만원을 훨씬 웃도는 가격에서 국내에서 정식거래 되고 있긴 하지만, 물량이 적다고 하네요. 회사에 온 HMZ-T2를 써보곤 참 놀랍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쓰는 순간 영화관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750인치라구 하네요.)특히나 누워서 영화를 즐길 때 더더욱이나 편할 것 같습니다. HDMI 로 맥이나 기타 재생기기에 연결하면 그대로 보여집니다. 소니에서 같이 온 헤드셋을 쓰고 끼고 있으면 영화관에 혼자 앉아있는 느낌입니다.영화관처럼 큰 화면이 있고 주위는 까맣게 되어있더군요.(처음에 생각한 느낌은 눈앞에 홀로그램으로 펼쳐지는..어이없는 상상을 했지만) 게임을 200%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FPS류 게임할 때) 이런..

    NFC 비즈니스 측면에서 바라보다 :: SK Planet X ‘Smart Touch’ Conference

    NFC 비즈니스 측면에서 바라보다 :: SK Planet X ‘Smart Touch’ Conference NFC ? NFC (Near Field Communication)에 대해 일반인들이 아는 통계는 방통위에서 공개한 자료를 참고하면 15프로 가량 된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 굉장히 친숙히 다가와 있다. 교통카드를 찍으면 카드와 동글 사이에 통신을 통해 결제가 되는 예를 들면 굉장히 쉬울 것 같다. 이와 같은 방식에는 RFID라는 방식이 있지만, 보안과 여러 측면에서 NFC가 훨씬 큰 장점이 있다. 폰의 USIM에 있는 교통카드를 통해서 지하철 표를 대신 찍는다던가 하는 것이 바로 요 NFC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바라본 NFC NFC의 비즈니스 포인트는 확실하게 ‘결제(Payment)’’로부터 시작했다...

    조립PC 전자파 "과연 전자파때문일까?"

    출처 : Zdnet.co.kr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조립PC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조립PC도 전자파적합인증(EMC, 이하 전파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조립PC 업체인 컴퓨존이 전파 인증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컴퓨존은 조립PC 브랜드인 ‘아이웍스’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관련 업계는 벌써부터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조립PC에 사용되는 부품이 각각 전파인증을 받았는데 이를 사용해 조립한 완제품 PC까지 전파인증을 받아야 하냐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방통위 전파연구소 황근철 주무관은 “부품별로 전파인증을 받았다 하더라도 이를 다시 완제품..

    SSD 몸값 낮추기 HDD 몸집 불리기

    태국 쓰나미로 인해서 HDD 의 가격이 기하적으로 올라가 최근 SSD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SSD로 유입량이 굉장히 늘었던 걸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 SSD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HDD의 화두는 가격과 용량 이라고 합니다. 각 자의 장점인, SSD의 속도, HDD의 용량 과 각 기기의 단점인 SSD의 비싼 가격, HDD의 속도 부분을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HDD의 가격이 급격히 올라가 SSD를 선호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분명 비싼 건 사실입니다. SSD는 100기가 바이트 단위 용량이지만, HDD는 TB를 단위의 디스크 드라이브입니다. 삼성전자 512GB나 인텔의 600GB의 SSD는 100만원을 넘으니 아직은 분명 비싼게 사실입니다. ..

    가트너 선정 2012년을 이끌 IT기술과 내 생각

    우선 모바일 컴퓨팅과 관련, 소비자 선택권을 강조했다. 어떤 단일 플랫폼이나 기술, 폼팩터도 절대적으로 우세하지는 않다는 판단이다. - 현재로써 매우 당연한 이야기인 듯 하다. 윈도우와 같이 PC OS 독점과 같은 독점현상이 일어나기 힘들 뿐 더러 단일 플랫폼이나, 하나의 기술로써는 성공하기 힘들어 지고 있는 듯 하다 때문에 기업들은 오는 2015년까지 2개에서 4개의 지능형 클라이언트를 갖춘 다양한 환경 관리를 예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IT리더들은 개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장치를 일터로 가져오는 직원들은 물론 다수 폼팩터를 다룰 수 있는 '관리된 다양성' 프로그램을 필요로 할 것이라 가트너는 강조했다. 이같은 환경에서 기업들이 두 가지 모바일 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하나는 기업 대 직원(B2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