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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네요. 드래그 레이스(400m 직선도로 고속질주 자동차 경주), 드리프트, 와인딩, 공도배틀 레이스 등
현행 법상 불법으로 정해져있는 자동차 경주를 710회 벌인 폭주족 가운데,
의사협회 직원 박모씨,
성형외과 의사, 가수 이모씨, 프로야구 선수, 모기업 대표이사, 중학교 야구코치,
프로골퍼, 현역 대위, 대학교 강사, 자동차 레이싱 선수 등이 멤버라고 밝혀졌네요.
저도 운전을 하지만 참 운전이란 게 남자에겐 정말 재미있는 취미이자 스포츠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항상 조심해야 할 건 초보자인 저부터 10년이상의 경력을 가지신 분들까지
'안전'이라는 게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차를 몰면서 항상 느끼는 게 까닥 하면 자동차에 타고 있는 사람이나
혹은 사고로 인해 차에 치이는 사람이나,
생명을 담보로 잡고 편리하기 위해 타는 것이 차이기에, 더욱 충격적이였습니다.
이런 질주본능에 직업을 운운한다는 것이 차별일 수도 있지만,
자동차 경주장에서 벌인 일이 아닌 일반 도로에서 사고의위험을 안은 채 ( 여기서 사고는 당사자들이 아니라 그 레이싱으로 인해 피해받을 무고한 인명이 다치는 사고 ) 벌인 일들의 주인공들이 공인이 많다는 것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네요.
궁금해 하실 까봐 덧붙이자면 '드리프트'는 360도 회전시키거나 차량을 옆으로 계속 미끄러뜨리는 레이싱
고갯길에서 과격한 운전으로 스릴을 느끼는 '와인드 레이싱'
올림픽 대로 등 공공도로에서 차량사이를 추월하는 '공도배틀 레이싱'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네요.
여러분도 운전하실 때 누구나 질주본능이 있기 마련이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운전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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