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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연말정산편,
자막논란이 구설수 위에 올랐더군요.
과연 이번 MBC 연예대상에서의 베스트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일지 '세바퀴'인지,
무한도전 연말정산편에서 나온 각각 연령별, 장소별 대부분이 보는 프로그램을 일일이 지지도 조사한 것도 이러한 베스트 프로그램상을 못받았음에 보여주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하지만 굳이 진정 무한도전의 의미가 디스일지, 아니면 정말 연말 정산으로 2010년을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무한도전을 되돌아보자고 했음에도 의미일지는 모르는 일이죠.
하지만 무한도전을 매주 챙겨보는 저로써는 무한도전이 베스트 프로그램일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뭐 진정으로 시청자들이 보는 프로그램이 베스트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면 되겠죠. 일일이 비난하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2010년 무한도전은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복싱 특집, 레슬링 특집, 예능의 신, 공부의 신, ... 등등 셀수 없이 많은 특집을 했네요.
중간에 나오는 것들도 일반인의 시선이 아닌 방송계 각층의 시선을 들을 수 있어서 꽤나 특별했던 특집이라 생각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복싱, 레슬링 특집이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이였다고 생각된다는... ^^;
또 중간에 나왔던 아이유 양의 말
"진짜 위기를 맞은 프로그램은 위기를 맞았다고 프로그램에서 방송하지 않는다. 무한도전은 그만큼 자신이 있고 이뤄논 것이 있기에 스스럼없이 자신감있게 위기설에 대해 이야길한다"
라는 말을 들으며, 감탄을 했습니다.
하긴 어느 프로그램이 스스로 위기설이라고 하면서, 대책을 물어볼까요?
2011년은 뭔가 욕하기 보다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무도 이외의 모든 예능프로그램들을 비난의 눈으로 보기보단
보고 즐기고 웃는 한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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