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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매우매우매우 주관적인 저만의 드라마 총결산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1위 내여자친구는 구미호
모르시는 분이 없죠?^^
이승기와 제 개인적으로는 신민아씨를 굉장히 좋게 보게 된 드라마네요.
평소엔 그닥 좋아는 편도 아니고 싫어하는 편도 아니고 그랬는데,
"아 ~ 마시따~" 대사 하나로 대한민국 남성팬들을 휘잡은... !
동주선생도 조연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었죠^^
그래요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나름 이런 알콩달콩한게 재미있다는,
환상의 커플과도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2위는 시크릿가든
최근꺼라서 순위가 높지 않냐구요? (그래서 개인적, 주관적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시크릿가든 ! 하지원과 현빈의 불타는 연기력과 각종 유행시킨 옷, 사랑씨의 얼굴도 오랫만에 뵈니 참 좋다는... 거품키스 등 길라임씨와 주원씨의 로맨스가 불꽃튀는 드라마죠. 그래도... 전 오스카와 사랑씨의 연애가 더 완성되었으면 한다는...^^ 재미있습니다 여하튼!
3위 나쁜남자
단연 최고죠!!
한동안 나쁜남자 신드롬을 일으켰을 만큼! 솔직히 1위 2위 3위는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
김남길을 바로 스타덤에 올렸던 드라마, 대한민국 드라마 기본틀인 멜로에 복수의 비중을 적절히 섞어 꽤나 재미있게 돌아갔던 드라마입니다! 참 ... 나쁜남자를 보면서 마지막에 김남길이 자살하려고 했던 장면, 너무 힘들어서 죽어버리려 했던 장면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는 걸 보니 명작이긴 합니다^^
4위 추노
장혁씨의 연기가 돋보였던... 이런 옛날(역사) 논픽션이더라도, 다룬 드라마를 좋아하진 않는데 추노는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는! 뭐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드라마이긴 하지만, 재미 하나만큼은 정말 확실했던 드라마라 생각이 됩니다!
5위 자이언트
뻔한 내용들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뻔한게 재밌긴 하지만) 역사를 더 비중있게 다룬 드라마죠. 개발하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로, 물론 역사적 사실(매우 중요한 민주화의 역사들)을 빨리 빨리 넘겼다는 세간의 좋지 않은 평도 있지만, 이거야 드라마의 주 포인트가 그런 사건들이 아니기에 그렇긴 하지만... 자이언트 최고라 생각이 됩니다!
다음 순서대로는 6위 역전의 여왕, 7위 로드넘버원, 닥터챔프, 성균관스캔들, 파스타 ! 물론 다 재미있었던 드라마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재미를 매겼던 드라마 순위구요. 2010년에는 참 여러가지 새로운 주제를 가진 드라마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일본이나 미국 드라마처럼, 조금은 멜로보다 새로운 소재, 새로운 틀을 가진 드라마가 나오길 바랍니다.
순위에선 뺐지만,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액션 드라마로 정말 정말 재밌있는 듯해요^^
뭐 남자지만 드라마 참 재밌네요 2011년에도 진짜 재미있는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며, 2010년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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